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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책 사용설명서

"땡땡책협동조합 조합원이 되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이렇게 묻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페이지입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와 활동을 통해 앞으로 걸어갈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잘 살펴보시고 함께 해주셔도 좋고 함께 하고 싶은 재미난 것들을 제안해 주셔도 좋습니다.

조합원 가입과 자주 묻는 질문은 각각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조합원 가입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


 

총회

매년 초(1월~3월 사이)에 정기 총회가 열립니다. 조합의 상황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입 조합원 교육

반기별로 한 번씩 신입 조합원 교육을 진행합니다. 협동조합에 대해, 땡땡책에 대해, 그리고 서로에 대해, 좋은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가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조합원의 날

다양한 조합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모이는 날. 조합원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듭니다.

 

 

 

함께 더 즐겁게 읽기 : 땡땡책 곳곳에서 책모임

함께 모여 다양한 주제로 책읽기를 합니다. 혼자 읽기 어려운 책부터 함께 읽으면 재미를 뻥튀기해주는 추리소설, 만화책, SF소설, 그림책으로 모임을 만들어 보세요.

아무래도 서울 중심으로 책모임이 많다 보니 지역에서 작게 모임을 시작하고 싶은 조합원의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 지원금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 들어는 봤나? 독서모임 지원! (알아보기)

책모임 소식은 조합원이 각자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블로그보다는 페이스북 그룹에서 소식을 빨리 접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동안의 책모임
- 기본소득 독서회
- 추리소설 독서회
- 노동운동 독서회
- 그림책 독서회
- 프랑스어 동화책 모임

 

함께하면 더 즐거운 : 자발적 모임

브레멘 음악대 같이 조합원이 함께 연주하며 노는 악기 모임도 있습니다. 모임 일정은 ‘이 달의 일정‘을 참고하세요. 


2018년 여름, 경의선 공유지에서 열린 브레멘 음악대 연주회

 

조합이 파는 책 : 우리들의 북 큐레이션
조합원이 친구출판사를 비롯 좋은 책을 직접 큐레이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듭니다.

 

전문가와 함께 깊이 읽기 : 길잡이 독서회

전문가 조합원과 함께 하는 길잡이 독서회를 꾸려서 책과 세상을 깊이 읽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 <3기니>
- <배틀 그라운드>
-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 아렌트의 정치
- 장애학으로의 초대 : 차별에 적응하지 않고 사회를 바꾸는 방법
- 프랑스어 동화 읽기
- 책, 지워진 목소리르 불러내다
- 탈핵 독서회
- 노동 독서회
- 아나키즘 독서회 (길잡이 하승우)
- 페미니즘 독서회 (길잡이 손희정)
- 기본소득 독서회
- 마을에 관한 두 가지 맛
- 학교, 협동조합을 만나다 (길잡이 주수원)
- 살아남기에서 살아가기로 (길잡이 하승우)

 >> 더 많은 이야기는 '길잡이 독서회'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함께 책 만들기

그때 그때 땡땡책이 만들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함께 소책자를 출판합니다.

- 후쿠시마에서 살아간다
- 우리 노동자로 살아가다
- 이제 삼성이 답하라

땡땡책 안에 있는 출판 능력자들과 함께 책만들기와 1인출판 수업을 합니다.

- 1인출판, 한번 해 보자
- 나도 할래, 인디자인
- 나도 할래, 전자책

 

 

땡땡 서평단

함께 책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오프라인에서 독서모임을 해도 좋지만 온라인에서 내가 본 책의 감상을 서로 나누는 것도 함께 책을 읽는 방법입니다. 어느 지역에 살든,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책을 좋아하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제로 서평을 연재하는 월간 땡뷰어와 어쩌다 땡뷰어가 있습니다. 서평을 쓰면 친구출판사의 책을 원고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와 오마이뉴스에 동시 게재되고 있으며,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땡땡책 브런치
땡땡책 오마이뉴스 서평

 

 

행동독서회

행동독서회는 밀양 송전탑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 함께 거리에 모여 책을 읽으며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는, 일종의 독서 시위입니다. ‘책이 우리의 피켓이고 독서가 우리의 저항’이라 여기며 이웃과 연대하고 세상에 우리의 목소리를 냅니다.

“책 그 자체가 그 어떤 피켓보다 큰 목소리를 내는 순간이었고, 내가 책이라는 물건하고 엮여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으며, 책을 함께 읽는다, 할 때 그 ‘함께’가 대체 무엇인지 몸으로 체감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도 연대의 마음으로 <삼평리에 평화를>, <이창근의 해고 일기>, <금요일엔 돌아오렴>, <저항하는 평화> 등의 책을 가지고 야외에서 행동독서회를 열었습니다.”
– 양선화 조합원


>> 행동독서회에 대한 이야기는 '행동독서회와 연대의 현장'을 참고하세요.

 

힘겨운 싸움을 하는 조합원 곁에 서기

부당한 일에 연대하고 싸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합니다. 조합원이 함께 참여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듭니다.

- 자음과 모음 윤정기 연대 수요 피켓팅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채효정 조합원과 함께

 

기울어진 출판 구조, 출판 노동 문제 고민하기 

정말 출판 시장의 문제는 밥그릇 싸움일까요? 다양하고 풍부한 책세계를 누릴 독자의 권리를 빼앗는 출판 유통 구조의 문제를 다양한 주체(독자, 출판 분야 노동자, 작은출판사, 작은서점, 서점 판매원)가 모여서 고민해 보아요. 당장의 시원한 해결책을 만들진 못할지라도 오늘의 고민이 분명 내일의 시도를 위한 주춧돌이 되리라고 믿어요.
2018년 가을에 열렸던 간담회 참조.

 

 

 

땡글땡글 인터뷰

다양한 땡땡이들을 인터뷰한 '땡글땡글 인터뷰'를 보면서 어떤 땡땡이들이 함께하는지 알아보세요. 직접 인터뷰하고 싶은 조합원이 있다면 시도해 보세요! 조합이 음료값은 내드릴게요! 

땡글땡글 인터뷰 보러 가기

 

야매서점(지역 거점 공간)

땡땡책협동조합 친구출판사의 책을 볼 수 있고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조합원이 있는 공간입니다. 서점은 아니지만 책을 판매하고 싶은 야매서점은 조합을 통해 땡땡책 친구출판사의 책을 적정공급률에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야매서점 보러가기)

 

땡땡 팟캐스트

루카, 주수원 조합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입니다. 땡땡책협동조합의 책, 사람, 사건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을 만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조합원이라면 언제든지 녹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녹음에 참여하고 싶다면 루카(lukaforallgreens@gmail.com) 혹은 주수원 조합원에게 연락 주세요.

 

협동노동 / 땡땡 조합원 품앗이 / 캠프 / 유랑단

일손이 필요할 때 만남이 갈급할 때 함께 하고 싶은 작당이 있을 때 모이는 장.

 

이사회

사무국, 이사, 감사는 정기적으로 모여서 땡땡 운영에 대한 고민을 나눕니다. 회의에 참여하고 싶은 조합원이라면 열린 이사회 때 참석해서 의견을 보탤 수 있습니다. 

 

차별고민대화모임 아하

‘아하’는 ‘아무 말이나 하지 마요’의 준말로 땡땡이라는 조직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차별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대화하여 더 나은 개인과 조직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위원회입니다.

아하가 만들어진 배경과 더 나은 조합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해왔던 일은 '아무 말', 그리고 지금이라는 글과 아하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활동 자체가 땡땡책협동조합이 굴러가는 동력입니다. 함께 하고 싶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