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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일상/땡땡책 운영진 이야기

땡땡의 하루를 기록하기로 하다_지난 하루들(7)

오늘부터 땡땡책협동조합의 하루를 기록으로 남겨볼까 해요. 날마다,는 자신없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책을 통해, 공간을 통해 전과는 다른 세상을 마주하면서 드는 잔상 나부랭이와 땡땡에서 벌어지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쌓으면 좋겠다, 싶네요. 어느새 땡땡이 만들어진 지도 1년이 훌쩍 지났고, 고사이 새로 알게 된 분들만 190명을 넘기고 있어요. 이 소중한 일상,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 일단 드문드문이나마 기록해 놓은 것부터 옮겨놓고 이어가볼게요.(이야기에 앞서 지난 기록들을 퍼다나르고 있는데, 생각보다 여러 편이어서 본의 아니게 도배를 하고 있지만, 곧 끝나요^^ 우리들의 소중한 기록들이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용^^;;)

 땡땡책협동조합 조합원의 날 사진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하승우님이 준비하신 땡땡 뉴우스와 자기 이야기들.
이렇게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협동조합도 없을거에요.
하나 둘 꺼내 놓는 책과 자기 이야기들이 모이는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로 채울 수 있다니 참 신기해요!

* 움직이는 사무국 호철샘의 글과 사진. '조합원의날'이란 이름을 처음으로 쓴 날이에요. 10월 창립 이후, 31인 위원회, 전체회의라는 이름으로 달마다 모임을 꾸리다 아지트가 좁기도 하고, 회의라는 형식이 너무 딱딱하기도 해서 12월엔 더 많은 조합원이 참여할 수 있게 인권재단 사람 공간을 빌려 진행했드랬어요_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