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_문학적인_취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극히 문학적인 취향 두 번째 시간 - by 박혜란 어제는(2019년 6월 13일(목)) 지극히 문학적인 취향 길잡이 독서회 두번째 날이었습니다. 2장은 3장과 함께, 이미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독서 이후 이런저런 책과 글, 이런 저런 장소에서 보고 들었던 이야기들이 반복된 때문인지, 했던 얘기 안하자는 자기 검열이 좀 작동하기도 한 듯 처음에는 몇번의 pause가 있기도 했지만 이내 수다가 이어졌습니다. 2장이 제게는 한국 문학작품들을 잘 모르기도 하지만 사실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덮어버린 작품들도 상당히 많았고, 거론하고 싶지 않아 그냥 쌩까버린 인물들 애기도 많아서 읽었지만 어제 얘기들을 하셔서 알게된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글에서는 정중하고 우아하게 언급된 내용들이라 더 알아채지 못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개 얘기는 충분히 감명깊었습니다) 책 내용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