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출판사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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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교육 콘서트
학교 현장에서 제시한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시대가 바뀌고, 아이들의 미래가 급속히 바뀌고 있는 지금은 대한민국의 교육혁명을 말해야 할 때” [책 소개] 4차 산업혁명시대, 100세 시대에도 여전히 입시준비라는 한 가지 목적에만 올인 중인 대한민국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아이들은 어떤 방향을 바라보며 꿈을 키워야 할까. 이 책은 우리 교육이 미래세계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춰 하루빨리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교육전문가의 현실 진단과 구체적인 변혁 방법이 담겨 있다. 다가오는 미래 세상에 대한 담론이 넘쳐나는 시대에 부모로서, 학교 현장의 교사로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어떻게 준비하고 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30년 경력의 현직 진로교사인 저자가 대한민국 교육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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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된 게으름뱅이
졸고 있는 소를 부러워하다, 진짜 소가 된 게으름뱅이 돌쇠! 돌쇠는 소가 되어 진짜 행복했을까요? 이 책은 소가 된 돌쇠는 정말 행복했을까요?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졸고 있는 소를 보고 부러워하다 소의 탈을 쓰고 진짜 소가 되어버린 돌쇠의 이야기입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쿨쿨 잠만 자는 소. 돌쇠는 깨우는 사람도 없고,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는 소가 무척 부러웠답니다. 그래서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내민 소의 탈을 냉큼 받아쓰고는 소가 되기로 하는데요. 소처럼 살고 싶었던 돌쇠는 원했던 대로 ‘소’로 살기 시작했는데…. 돌쇠가 원하던 대로 그늘 밑의 소처럼 있는 대로 게으름을 피울 수 있었을까요? 출판사 서평 소가 부러운 돌쇠, 소가 되다! 열심히 일하며 살기보다는 매일매일 놀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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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혁명 - 만화로 만나는 마르크스
★ 두껍고 딱딱한 마르크스 해설서는 가라! 《공산당선언》과 《자본론》의 문제의식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만화 입문서! 독특한 그림과 유머러스하고 핵심을 찌르는 대사. 지금까지 이런 만화는 없었다! 젊은 세대를 위한 《공산당선언》과 《자본론》 20세기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대표 저술 가운데 하나가 《공산당선언》이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라는 유명한 첫 문장으로 시작하여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는 역시 역사상 가장 유명한 마지막 문장으로 마무리되는 《공산당선언》은 지금까지 인류 역사를 계급투쟁의 역사로 규정한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가, 성장하는 프롤레타리아의 투쟁과 혁명을 통해 필연적으로 소멸할 것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역사는 이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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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노인요양병원 원장 노태맹 시인의 '늙음'과 '죽음'에 관한 에세이 고통 없이, 순식간에, 남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남겨주지 않는 죽음을 우리는 ‘웰 다잉’이라고 부른다. 남은 우리의 삶과, 미지의 것으로 시시각각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 죽음을 마주하면서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고 잘 살아갈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죽음이라는 주제를 안고 가는 이유일 것이다. 철학하는 시인이자 의사인 저자가 늙고 병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던지는 질문과 성찰. 10년 넘게 노인요양병원 원장으로 일하며 700여 명의 노인들을 “죽음의 문까지 바래다 드”린 노태맹 시인의 ‘늙음’과 ‘죽음’에 관한 에세이는 살과 피와 뼈를 지닌 몸으로서의 우리 존재를 자각하게 하는 동시에 그 너머를 통찰하는 ‘삶과 죽음의 거처(居處)를 찾는 존재론적인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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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을까
>>> 이 책은 끊임없는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과서! 진실을 추구하고, 다르게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철학서!! 여러 가지를 질문하고, 자기 자신의 삶을 생각하라! 이 책은 ‘나, 인간, 자연, 동물, 우정, 언어, 사랑, 사회, 미디어, 의미’에 대해 철학자, 사회학자, 예술가, 언어학자 들의 다양한 이론과 통찰을 연결시키면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철학하는 법을 소개한다. 추천의 글에서 “인생의 고갱이가 무엇인지를 찾는 일은 헛되지 않다.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부터 밝혀야 ‘제대로 사는 인생’이 무엇인지가 가늠 되지 않겠는가. 나아가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곱씹는 작업은 생각하는 힘을 튼실하게 만드는 ‘정신의 체조(mental gymnastic)’이기도 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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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듣다 : 밀양 탈송전탑 탈핵 운동의 담론과 현장
아직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누군가의 말은 들으려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자리를 통해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온다 왜 아직도, 아니, 왜 지금도 밀양인가? 얼마 전 경찰인권침해진상조사위원회에서 당시 경찰이 송전탑 반대 주민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불법 인권 침해를 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송전탑이 들어선 마을은 갈가리 찢어지고 뿔뿔이 흩어져버렸고, 사소한 시비가 붙어도 녹음기를 들이대 소송을 걸기 일쑤고, 송전탑이 들어서는 대가로 받았다던 돈은 마을 사람들의 아픔을 뒤로한 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 오래다. 2000년부터 벌어진 일이었다. 본격적으로는 2005년부터의 싸움이었다. 2012년과 2013년 두 명의 노인이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며 목숨을 끊었다. 전국적으로 밀양의 송전탑 반대 운동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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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한 늑대 시리즈 제3탄! 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무적의 고양이 장군과 함께 숲을 지키고 살려낸 행복한 늑대 페로스 가족! ● 책 소개 공룡도, 괴물도, 사악한 마녀와 도둑도, 도깨비와 악당도, 거인들도 모두 물러서라! 고양이 장군과 늑대 페로스가 숲을 지킨다! 우리는 장화 신은 무적의 군단!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한 늑대 시리즈 제3탄! ‘무적의 고양이 장군’ 편 이번에는 삼촌 늑대의 행복한 일 찾기! 《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인 작가 엘 에마토크리티코의 ‘행복한 늑대 페로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다. 아기 늑대 페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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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세일
● 잘 나가던 그녀, 왜 삶을 리셋하기로 결심했을까? 글로벌 기업 나이키의 ‘마케팅 디렉터’였던 저자 황은정. 재직 기간중 미국 포틀랜드의 나이키 본사에서 일하며 글로벌 기업의 운영 원칙과 전략, 비전 등을 익히고 경험했으며, 40대 중반 상무이사의 직위에까지 이르렀으니 누가 봐도 ‘잘 나가는’ 여성이었다. 그러나 근무한 지 15년이 된 어느 날, 그녀는 오랫동안 사용하던 임원용 차량을 강남파이낸스센터 지하 주차장에 두고 그곳을 떠났다. 왜 그랬을까?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부러워하고 선망했지만, 그녀는 자신이 마치 “원인을 알 수 없는 치명적인 오작동”에 걸린 듯한 느낌에 시달렸다. 눈 감고 저절로도 해내던 일상적 일들마저 버거워지고, 결국 몸에 탈이 났다. 스톱을 외쳤다. 마치 작동을 멈춘 컴퓨터를 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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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신기한 요나스
>>> 이 책은 어린 두더지 요나스는 어젯밤에도 꿈을 꿨어요. 꿈의 정체가 너무너무 궁금해진 요나스는 부모님과 이웃 동물들에게 묻고 또 물었지요. 바쁜 엄마, 아빠와 여러 동물들이 알려준 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꿈에서 겪는 낯설고 신기한 모험, 마법 같은 일과 무서운 악몽이 진짜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일까요? 꿈의 속성을 이해시키면서 꿈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고 일러주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떡잎그림책 07. 밤마다 꾸는 꿈은 진짜일까요? 꿈이 궁금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어린 시절엔 인생의 어느 때보다 강렬한 꿈을 꾼다고 합니다. 낮에 겪은 경험과 기억에 관한 꿈을 꾸기도 하지만, 괴물과 싸우거나 모험을 펼치는 신기한 꿈들도 꾸곤 하지요. 아이들은 꿈과 현실에 대한 차이를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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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열여섯 살 스웨덴 청소년, 그레타 툰베리는 전 지구적으로 일어서는 기후정의운동의 최전선에 선 투사다. 학교라는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그이는 2018년 8월 ‘학교파업’을 시작하면서 전 세계 청소년들, 그리고 나이 많은 시민들이 기후행동에 나서도록 촉구했다. 그 후 ‘기후를 위한 학교파업’ 시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벨기에, 호주, 독일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올해 3월 15일과 5월 24일, 전 세계적인 기후파업이 조직되어 수십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 대신 거리를 메우고 온실가스 배출로 도둑맞은 미래를 돌려놓으라고 주장했다. 이 책은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 7월 23일 프랑스 국민의회(하원)에서 행한 연설과 그에 대한 한국 시민들의 화답의 목소리를 담았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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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스피릿
부제: 스피릿에서 칵테일까지, 당신이 마시는 술에 대한 가볍고도 무거운 이야기 홈 바텐딩을 꿈꾸는 당신에게 전하는 39가지 독주와 칵테일의 맛과 향, 역사 그리고 레시피 진, 보드카, 데낄라, 럼, 위스키, 브랜디 등은 통칭해서 주로 ‘독주’로 불리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말 그대로 독한 술을 말합니다. 그리고 진, 보드카, 데낄라 등 각 독주에는 여러 브랜드의 술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이 술들은 어떤 역사와 맛, 특징들을 지니고 있을까요? 각 술의 성격을 알면 더 맛있고 재미있게 술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칵테일 스피릿》은 39가지 독주들의 맛과 향, 역사 등을 전합니다. 또한 각각의 독주들로 만들면 좋은 칵테일의 역사와 맛, 특징과 레시피 등을 알려 줍니다. 독주와 칵테일을 접하다 보면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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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뇌에 불을 켠다
아프리카의 한 부족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네 가지를 질문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춤춘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노래한 것은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고요히 앉아본 것이 언제인가? 나는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게 웃어본 것이 언제인가? ● 뇌를 숨 쉬게 하고, 뇌에 불을 켜는 가장 좋은 방법, 웃음! ‘웃음’의 ‘웃’은 ‘높다’는 의미로, ‘웃음’은 ‘위의 숨’, 즉 우리 몸에서 가장 높은 머리가 숨을 쉬는 것을 말한다. 웃을 때 머리가 숨을 쉬고, 우리의 뇌가 숨을 쉴 때 더 건강해지는 건 두말할 필요 없을 것이다. 우리를 이러한 웃음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웃음 치료사 이임선의 신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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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약속, 유엔 아동 권리 협약 I BAMBINI NASCONO PER ESSERE FELICI. 주체적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어린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약속! 책소개 글, 목소리, 이미지로 선언하는 아동 권리 협약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다! 《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주요 조항을 어린이의 목소리가 담긴 아름다운 시 구절과 함께 엮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아동의 보편적 인권 협약’이라는 공식 문서의 ‘말’과 ‘시’라는 함축적 형식에 담긴 어린이의 구체적인 ‘목소리’, 어린이가 꿈꾸는 시각적 세상의 ‘이미지’가 한 장면에 조화롭게 담긴 독특한 구성과 형식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각 장면에서 인권 협약의 조항을 머리글로 제시하고 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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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반짝일까? (숨쉬는책공장 너른 아이 10)
인류가 만든 별이 아닌 별, 우주 쓰레기 파란 사람, 빨간 사람, 노란 사람, 초록 사람 너도나도 로켓을 만들어 쏘아 올렸어요. 모두 쏘아 올린 로켓을 보며 자랑스러워했죠. 우주로 간 로켓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림책 《무엇이 반짝일까?》는 우주로 날아간 로켓, 인공위성 등 인간이 우주로 쏘아 올린 것들의 이야기입니다. 인간이 우주로 진출하면서 우주에 버려지는 것들이 생겼습니다. 다단식 로켓의 잔해나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 인공위성에서 빠져나간 부속품, 우주비행사가 실수로 우주에 놓친 여러 공구 등이 그것입니다. 그것들은 제멋대로 우주를 떠다니며 별처럼 반짝이는데, 사실 우주 쓰레기입니다. 현재 약 350만 개의 우주 쓰레기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속도가 초속 8km에 달해서 아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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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장! (숨쉬는책공장 너른 아이 9)
참된 대장, 정의로운 리더십으로 나누는 삶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힘센 멧돼지 대장이 물러나고 호랑이가 대장이 되었어요. 호랑이는 어떤 대장일까요? 토끼, 청솔모, 산양 등 숲속 친구들은 호랑이 대장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그림책 《멋진 대장!》은 힘센 멧돼지 대장 다음으로 대장이 된 호랑이와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토끼, 청솔모, 산양 등 숲속 친구들은 호랑이 대장에게 잘 보이려고 여러 선물을 준비합니다. 전에 힘센 멧돼지 대장은 선물을 갖다주면 숲속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줬기 때문입니다. 호랑이 대장은 멧돼지 대장보다 훨씬 더 무섭게 생긴 터라 숲속 친구들은 선물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호랑이 대장은 어떤 선물을 주어도 화를 내며 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호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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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의 현대사
전후戰後 우익의 역사를 따라가면 일본의 ‘정체’가 보인다 일본의 우익, 그들은 누구이고, 무엇을 주장하는가 “우익의 주체는 극우의 분위기를 탄 일반인” 일본 사회에 가득 찬 ‘극우의 공기’ “재특회의 힘이 약해진 이유 중 하나는 혐오발언적인 행동에 대해 사회적 압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재특회가 없어도 될 만큼 사회에 이미 ‘극우 공기’가 가득 찼기 때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재특회의 추락으로 바뀐 것은 재특회가 주최한 데모가 거의 사라졌다―이런 사실 정도이다.” “그렇다. 재특회 따위는 필요 없다. 사회의 일부는 충분히 극우화되었다. 우익의 주체는 선전차를 모는 우익도 아니거니와 재특회도 아니다. 극우의 분위기를 탄 일반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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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민감자입니다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힘든 사람을 위한 심리치료실 ‘에너지 뱀파이어’ 개념의 창시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주디스 올로프’ 최신작! “‘제발 좀 대범해져라’라는 말을 듣고 살아온 당신을 위한 책” _수전 케인, 의 저자 【책 소개】 HSP, 초식남녀, 유리멘탈, 초민감자…… 냉혹한 세상에 등껍질 없이 태어난 민달팽이를 위한 정신과 의사의 생존 가이드 ‘에너지 뱀파이어’ 개념의 창시자이자, 전미 베스트셀러 저자 ‘주디스 올로프’의 최신작! 자극의 임계점이 낮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며, 빛과 소리, 냄새에 예민한 데다, 단체로 어울리는 걸 싫어하는 ‘매우 민감한 사람들(HSP:Highly Sensitive Person)’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시대의 변화가 이들에게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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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환자 생활
1. 어떤 삶을 살아왔든 당신은 치유될 권리가 있다. 2. 가까운 사람들을 동원하여 자신의 지원팀을 꾸릴 수 있다. 3.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만일 위 전제들이 고무적이며 사실적으로 와 닿는다면, 치유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여기 있는 정보들은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서문 중에서 ● 당신의 목표는 착한 환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병이 낫는 것이다 한 대형 병원에서 아픈 다리를 놔두고 멀쩡한 다리를 절단한 대형 의료사고가 났다.(2018년 8월, 아르헨티나 산페르난도 델 바 병원 의료 사고) 환자는 당뇨 합병증으로 왼쪽 다리를 잘라야 했는데 수술이 끝나고 보니 멀쩡한 오른쪽 다리가 잘리고 없었던 것! 매우 극단적인 의료 사고이긴 하나 미국의 경우도 10대 주요 사망 요인 중 하나가 ‘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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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국가가 통째로 앗아간 유년 시절 선감학원 피해생존자들이 보여주는 그 시대 ‘가난의 지도’ 고도성장기 한국 사회가 외면하고 쓰레기처럼 청소해버린 소년들, 그들이 통과한 처참하고 쓰라린 50여 년 세월을 듣다 선감도에 세워진 수용시설 ‘선감학원’에 강제로 수용돼 유년 시절을 통째로 박탈당한 소년들이 있었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부랑아 단속 및 수용 조치를 위한 감화정책의 일환으로 1942년 설립된 이래 1982년까지 장장 40년간 존속했다. 부랑 아동을 보호, 수용한다는 취지와 달리 정책은 강제 납치 및 감금 형태로 실행되었다. 오랜 기간 국가가 부랑아를 ‘거리의 악’으로 낙인찍어온 사실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시설로 잡혀간 아동들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각종 노역과 모진 고문, 폭력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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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2019년 7 · 8호( 51호)
8 바라보다 | 최승훈 기자 특집 법을 만드는 운동, 법에 휘둘리는 운동 16 교원노조 합법화, 의미와 과제 | 이민숙 - 불완전한 합법화가 가져온 한계를 넘어 26 청소년운동에서 입법과 제도화가 갖는 의미 | 한지혜 -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을 중심으로 38 제도화 운동으로 살펴보는 학교폭력 해결 과정 법제화 | 공현 58 운동을 거울에 비추어 보며 | 이상화 - ‘오늘의 교육 포럼’ 에 참여하고 나서 기획 5.18과 고등학생 열사 69 참교육을 넘어 고등학생운동을 기억하기 | 전누리 - 고등학생운동 열사와 기억의 정치 89 광주와 열사의 곁에, 함께 | 강주희 106 임종길의 그림일기 취재 스쿨 미투가 남긴 것 ① 110 “고발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 이경은 - 맨손으로 시작한 싸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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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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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과학 살롱을 만들고 싶어요" 김미선
알고 싶은 조합원이 있었다면 직접 인터뷰하자! 2019년 첫 간당간당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제(김민희)가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던 분은 김미선 조합원입니다. 친구출판사인 이김 출판사에 계신데요, 이김 출판사는 남편분과 함께 꾸려 가고 있는 출판사이고 미선샘은 편집과 디자인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선 조합원을 떠올리면 땡땡책 큐레이션 책묶음 만드는 날 사무국에 짜잔~ 하고 나타나셔서 열심히 재밌는 책묶음을 만들고 떡볶이를 나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인터뷰를 해봐서 더 많았던 얘기를 다 정리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인터뷰 시작!전날까지도 밤을 새서 마감을 맞추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인터뷰에 나와주신 김미선 조합원! 저도 그렇고 아침잠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둘 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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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책과 관련해서 뭐든지 할 수 있겠다"
기 : 간당간당 인터뷰를 해볼까요? 이명재 : 엄~ 청 쑥쓰럽다.... 기 : 소개부터 해주세요 ㅋㅋ 이명재 : 안녕하세요. 땡땡책 협동조합 조합원 이명재 입니다. 녹색당원이고 천안에 살고 있습니다. 기 : 무슨 일을 하세요? 이명재 : 인쇄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요. 명함, 전단부터 포스터? 지역 사회단체, 행사포스터 만들거나 그런 편집디자인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 : 땡땡은 어떻게 가입하게 되었어요? 이명재 : 처음에 아나키즘 강의 때문에 관심있어서 들었다가 이렇게 저렇게 연락은 쭉 해왔고,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지역이 좀 멀기 때문에. 제가 참여할 수 있는 꺼리들을 보던 참에 호철샘하고 유미샘이 천안에 왔었잖아요. 와서 직접 지역에 있는 조합원도 만나고 어떻게 함께할까 고민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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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건 딱 한 가지, 없어지지 않는 것!
윤정기 조합원 편 어느날 갑자기 회사인 듯 회사 아닌 회사 같은 곳으로 발령받아 어느 베스트셀러보다도 더 핫하게 출판계에 떠올라버린 윤정기 조합원을 만났습니다. 모두를 경악하게 한 네 장의 사진을 보며, 조합원들이랑 도배라도 해주러 갈까, 꽃병이라도 공수해줄까, 그것도 아니면 밥이라도 같이 먹을까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다가 2016년 6월 29일 저녁, 땡땡 사무국 근처에서 밥과 차를 나눴습니다. 사건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출판노조 성명과 언론 보도를 통해 많이들 알고 계실 테니, 간당간당 인터뷰의 색깔에 맞춰 공통 질문을 던졌습니다. Q. 어쩌다 땡땡이가 되었나 땡땡책협동조합은 두 가지 경로로 알게 됐다. 하나는 박세중 씨가 활동을 하고 있어서. (출판노조에서 땡땡이 어떤 곳인지 탐색하러 왔다가 술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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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 꿈꾸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는 곳 같아요.
서경원-꿈꾸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는 곳 같아요. - 주수원 조합원이 인터뷰를 진행해 주셨어요! 사무국만이 아니라 조합원들도 다른 조합원을 인터뷰해보자라는 호기어린 마음으로 시작한 간당간당 인터뷰. “행운의 편지”처럼 간당간당 인터뷰도 확산되길 기원해요. 8월 30일 철학모임을 하기 전에 인터뷰를 했는데 이제야 정리해 올리네요. 함께 철학모임을 하고 있는 서경원쌤에게 무조건 들이대었는데, 좀 더 생각이 정리된 다음에 하겠다고 했지만, 즉흥성이 중요하다며 다시 졸라댔습니다. 조심스러우면서도 진지한, 그리고 따뜻한 말들을 얘기해주셨어요. 어쩌다 땡땡책 협동조합에 가입했나요? 하승우 선생님의 예전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지행네트워크에서 하는 강의였는데, 소장 연구자 3명이 앎과 행동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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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최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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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만들고 팔며 살아남기
또 다른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름하여 [두루미 책방 첫 번째 출판캠프!] 9월에 땡땡책협동조합 조합원이 되신 두루미 책방의 르마님은 금산에서 지역 청년, 문화예술가, 활동가들과 함께 책을 기반으로 들락날락 협동조합,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9월 말 땡땡책협동조합 유통고민모임과 직접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진행하는 첫 번째 출판캠프에 땡땡책협동조합을 초대해주셨답니다. 덕분에 김민희 공동대표, 문주현 이사, 최진규 대표가 방문하여 함께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귀한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빡빡한 일정보다는 느슨하게 만나고 쉴 수 있는 캠프로 기획했다고 하니 10월 30월(수) ~ 31일(목) 시간 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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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메기 GV
“10월의 영화보고 땡땡땡” 10월 영화보고 땡땡땡은 함께 관람으로 진행합니다. 영화보고 땡땡땡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영화 상영 및 대담 이후 따로 만나 더 이야기 나누어요. ▷ 일시 - 영화 : 2019년 10월 26일(토) 7시 - 땡땡 : 관람 후 ▷ 장소 - 영화 : 인디스페이스 - 땡땡 : 추후 개별 안내 ▷ 진행: 손희정 (문화평론가·조합원) ▷ 신청 : http://bitly.kr/9uNbda ▷ 인원 : 선착순 12명 ▷ 참가비 : 없음 ▷ 영화예매 하시고 ‘영화보고 땡땡땡’ 신청서도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잊지 마세요:) ▷ 문의: 010-2734-0013(문자), 00books@hanmail.net ▷ 영화 예매하기 -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좌석 선택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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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 독서회 - 충읽이쓸
안녕하세요, 조합원 손희정입니다. 오랜만에 페미니즘 길잡이 독서회를 띄웁니다. 이름 하여 “충분히 읽었다. 이제는 쓸 시간!” 처음 페미니즘을 접하고 신나고 즐거웠던 시간도 이제 좀 지나가지 않았나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할 말이 많아졌는데, 더 이상 다른 사람이 쓴 이야기가 사이다처럼 다가오지 않고 뭔가 부족해 보이나요? 답답해하지 마세요. 이제 직접 쓰시면 됩니다. 이번 길잡이 독서회에서는 제가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페미니스트 문화평론가’로 읽고 쓰면서 쌓아온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독서회는 토론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은 매 주 ‘함께 읽는 글’을 읽고, 토론 주제와 관련된 짧은 비평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비평은 ‘함께 읽는 글’에 대한 비평도 괜찮고, 그 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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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OO은 체벌과 폭력을 거부합니다
★★폭력과 연령/젠더 차별에 반대하는 땡땡책 길잡이독서회★★ “애들은 맞으면서 커야지”,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해”, “요즘 애들은 너무 무서워”, “네가 남학생이었으면 반쯤 죽었어”, “군대 다녀와서 얘기하자” 우리는 이런 말과 생각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길들여져 오지 않았나요? 을 마중물 삼아 체벌과 폭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땡땡책협동조합 차별고민대화모임 '아하'(아무 말이나 하지 마요)와 함께 일상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저항하려는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청소년, 비청소년, 부모 혹은 교사, 각자 놓인 위치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다 보면, 실낱 같은 무언가를 잡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책 수다가 고픈 분들도 환영합니다! 1회 (10/16 수요일) 저녁 7시~9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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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플루토에서 아침을
“9월의 영화보고 땡땡땡” “장미와 캔디 그리고 미니스커트, 모피, 스타킹, 샤넬 No.7… 이게 다 뭐냐고요? 모두,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랍니다. 전 남자아이에요. 여자가 되고 싶은… 이름은 패트릭이죠. 하지만 그냥 키튼이라 불러 주세요. 전 그 이름이 좋거든요.” 9월 “영화보고 땡땡땡”이 소개할 작품은 , , 등으로 잘 알려진 닐 조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킬리언 머피가 열연한 입니다. 우리는 종종 드러나는 이미지 하나로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곤 하지만, 그 표면 아래 놓여있는 삶의 복잡성은 그렇게 간단히 포착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영화 한 편 같이 보고, ‘복잡한 것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 일시: 2019년 9월 27일(금) 7시 20분 ▷ 장소: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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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주전장 GV
“포스트트루스 시대의 다큐멘터리”라는 문제의식, 전지구적 우경화와 동북아 정세, 반지성주의와 싸우는 페미니스트 지식 혹은 페미니스트 기억의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재현 역사 안에서의 도 함께 이야기해보아요! ▷ 일시 - 영화 : 2019년 8월 13일(화) 7시 10분 - 땡땡 : 관람 후 ▷ 장소 - 영화 : 더숲 아트시네마 - 땡땡 : 추후 개별 안내 ▷ 상영 후 대화의 시간 진행: 손희정 (땡땡책협동조합 조합원) ▷ 영화예매 : - 인터파크 : http://interpark.com / 검색 주전장 -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 예스24 http://bit.ly/an5zh9 - 다음 http://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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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아스 라인] 관람 후 대화
7월의 영화보고 땡땡땡 ‘안토니아스 라인’ 영화 관람 후 행사에 참여하게 하게 된 동기나 영화감상을 공유합니다. 대화들을 집약적으로 정리하는 것보다(사실 어려워서) 대화 순서대로 살짝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혹시 순서나 말하고자 한 부분을 제가 오해해서 잘못 적었다면 알려주세요. 보는 즉시 수정하도록 할게요:) 영화에 대한 사전 설명을 손희정 조합원이 해주셨었는데 메모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다음 기회엔 영화 보기 전 말씀도 꼼꼼히 메모 해볼게요! 한 분 한 분 조금씩 챙겨와 모인 푸짐한 간식을 또(!)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아쉽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나눔 - 서@님 : 중간 중간 생각할 게 많아지는 영화였어요. 저는 정확하게 레디컬 패미니즘에 대해 잘 모르다가, 책들 읽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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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합원의 날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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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합원의 날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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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합원의 날 - by 평화살롱 레드북스
지난 20일 토요일에 땡땡책 협동조합 조합원의 날이 평화살롱 레드북스에서 열렸어요. ⠀ 먼저 손희정님이 땡땡책 협동조합이 어떤 곳인지, 개괄적인 역사와 함께 소개해주셨어요. ⠀ ⠀ 땡땡책은 "이러고 싶었다" ⠀ 1. 출판유통시장을 바꾸려 합니다 2.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꾸려 합니다 3. 책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방식을 바꾸려 합니다 ⠀ ⠀ 2013년 부산에 있는 양서협동조합을 모델로 시작된 땡땡책협동조합은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이했다고 해요. (저희 평화살롱 레드북스는 친구책방이고요!) ⠀ 다음으로 조합원 분들 소개가 이어졌어요. 돌아가면서 복불복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소개를 했어요. 제비뽑기에는 최근에 가장 재미없게 읽은 책/키워드 3가지/ 감옥에간다면 갖고 가고 싶은 책/ 율동하면서 자기소개하기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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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우의 '정치의 약속' 북토크
언젠가부터 아침에 눈떠 미세먼지 농도부터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요. 지진, 태풍 같은 자연재해나 대형 재난사고도 먼 일로 느껴지지 않고요. 전 세계 어디나 사회 불평등은 심화되어가고, 버는 돈은 그대로인데 나날이 지출하는 생활비용은 오르기만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해고 문자가 날아올까 봐 두렵고, 성폭력이나 몰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여전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기분. ‘생존’을 염려하며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덜컥 ‘내일 깨어날 수 있을까’ 싶은 나날들. 우리는 현재와 미래 사이에 어떤 정치적 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세상이 나아질 수 없다고 믿(으려)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정치학자 하승우 조합원의 신간 을 읽으며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을 기다립니다! ● 개요 - 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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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합원의 날 - by Jihye Lee Kim
"개인주의자이신건 알겠는데요" 얼마 전에 들은 말이다. (참나,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아닌데요. 전 조합주의자인데요. 20대에 연을 맺은 조합들(특히 땡땡책 협동조합, 공동체은행 빈고) 덕분에 30대인 나는 먹고 살고 있다. 19일 빈고 신입조합원 모임, 20일 00책 협동조합 조합원의 날이 우연치 않게 연달아 책방에서 열렸고 다시 한 번 내가 조합 덕에 먹고 사네 라고 생각했다. 조합 덕에 먹고 사는데 조합주의자가 될 수 밖에. 00책 협동조합 조합원의 날이 열린 날. 하승우샘, 최진규샘, 이경자샘 같은 분들과 함께한 아나키즘 모임 뒷풀이에서 나온 얘기로 몇 년 뒤(2013년) 책 협동조합이 생길 줄은 몰랐고, 나는 2018년에 책방지기가 될 줄 몰랐고 내가 일하는 책방에서 조합원의 날이 열리게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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