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책 주요활동/조합원의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 조합원의 날 사진 2 더보기 2019 조합원의 날 사진 1 더보기 2019 조합원의 날 - by 평화살롱 레드북스 지난 20일 토요일에 땡땡책 협동조합 조합원의 날이 평화살롱 레드북스에서 열렸어요. ⠀ 먼저 손희정님이 땡땡책 협동조합이 어떤 곳인지, 개괄적인 역사와 함께 소개해주셨어요. ⠀ ⠀ 땡땡책은 "이러고 싶었다" ⠀ 1. 출판유통시장을 바꾸려 합니다 2.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꾸려 합니다 3. 책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방식을 바꾸려 합니다 ⠀ ⠀ 2013년 부산에 있는 양서협동조합을 모델로 시작된 땡땡책협동조합은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이했다고 해요. (저희 평화살롱 레드북스는 친구책방이고요!) ⠀ 다음으로 조합원 분들 소개가 이어졌어요. 돌아가면서 복불복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소개를 했어요. 제비뽑기에는 최근에 가장 재미없게 읽은 책/키워드 3가지/ 감옥에간다면 갖고 가고 싶은 책/ 율동하면서 자기소개하기 등이.. 더보기 2019 조합원의 날 - by Jihye Lee Kim "개인주의자이신건 알겠는데요" 얼마 전에 들은 말이다. (참나,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아닌데요. 전 조합주의자인데요. 20대에 연을 맺은 조합들(특히 땡땡책 협동조합, 공동체은행 빈고) 덕분에 30대인 나는 먹고 살고 있다. 19일 빈고 신입조합원 모임, 20일 00책 협동조합 조합원의 날이 우연치 않게 연달아 책방에서 열렸고 다시 한 번 내가 조합 덕에 먹고 사네 라고 생각했다. 조합 덕에 먹고 사는데 조합주의자가 될 수 밖에. 00책 협동조합 조합원의 날이 열린 날. 하승우샘, 최진규샘, 이경자샘 같은 분들과 함께한 아나키즘 모임 뒷풀이에서 나온 얘기로 몇 년 뒤(2013년) 책 협동조합이 생길 줄은 몰랐고, 나는 2018년에 책방지기가 될 줄 몰랐고 내가 일하는 책방에서 조합원의 날이 열리게 될 .. 더보기 2016년 정기총회 2016 땡땡책협동조합 정기총회. 총회 성원 252명, 성립 기준 126명 참석 66명, 위임 78명으로 무사히 성사되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못오신 분들, 무거운 마음이었을 텐데, 안심하셔도 됩니다^^ 미리 보내드린 총회 자료집 내용대로 총회가 진행되었고 논의하고 승인했습니다. 혹시 메일을 못받은 분들은 조합 카페 조합원방에도 올려놓았으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메일주소가 잘못되었을 수 있으니 사무국에 연락주시고요. 아이와 함께 온 건우네 유정이네 가인이네 여민이네 태훈이네.. 아이 친화적인 환경이 아니어서 힘드셨을 것 같아요. 두 배로 애쓰셨고 올여름 땡땡캠프에서 아이랑 함께 원없이 놀아보아요.(그쵸, 승우샘?) 무거운 소식지와 책들을 사무국에서 행사 장소로, 다시 행사 장소에서 사무국으로 날라다준 .. 더보기 땡땡책 신년회 2015년도 새록새록 돌아보고 가져 온 책도 교환했습니다. ^^ 더보기 땡땡책 여름캠프 : 아무것도 기획하고 싶지 않은 1박 2일 정말 아무것도 기획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머물고 이야기하고 술먹고 옥천에서 보낸 하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7월 조합원의 날 7월 조합원의 날에는 땡땡책의 대표 독서회인 기본소득 독서회에서 지난 1년 반동안 읽어온 책을 소개했습니다.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시작했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처한 경제-정치적 현실을 보는 눈을 키워주었던 책을 읽어왔습니다. 조합원의 날에 소개되지 않은 책도 많이 있어서 아쉽지만 최근까지 각자의 마음에 들어왔던 책소개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래디컬데모크라시』 더글러스 러미스 책소개 : 기호철 처음에 . 기본소득모임인데 왜 민주주의에 대한 책을 두 번째로 읽었을까. 하승우씨가 이 책을 추천했는데, 추천하면서 경제적인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일 수 있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추천해주니까. 그래서 읽었어요. 이 책 자체는 민주주의가 민중이 힘을 갖는 상태를 뜻하는데, 민주주의가 다른.. 더보기 6월 조합원의 날 김정원 인천에서 왔어요. 창립멤버인가? 맞아요. 인천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아서 소원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공지가 ‘시’라고 올라와서. 이거이거 나를 위한 거야! 했어요. 시라는 게 저랑 멀게만 느끼고 있었는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뭘 느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갖나 들어보고 싶어서. 그래서 확 끌려서 오게 되었습니다. 계영 주제도 너무 좋고, 그냥 사람과 시와 여럿이 각자 다른 이야기하고 다른 시 읽어주고 듣고싶었어요. 그런게 저에게 필요한 것 같아서 호철 시를 잘 읽지 않았어요. 이문재, 처음 다 읽었던 시집이에요. 사람의 몸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손을 관심있게 보고 있었던 중이었어요. 손에 관련된 글귀를 모으고 있었어요. 우연히 시집 코너에 가고 싶었는데, 이.. 더보기 봄날의 주책 봄날의 주책 지난 15일에 열린 ‘봄날의 주책’ . 땡땡의 안정적인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꾸린 응원 주점, 가결산을 해 보니 지난해보다 좀 많이 빠질 것 같다. 저마다의 절박함으로 후원주점을 여는 단체들이 많아 공격적으로 티켓을 팔기가 주저된 측면이 크고, 후원주점이란 원래 재정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폭리를 취해도 괜찮다는 불문율에 대해 준비하는 이들이 불편해해서 오는 사람들이 기분 좋게 머물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맞물린 결과가 아닐까 싶다. 술은 맥주가 4천원이었음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그닥 많이 팔리지 않았고, 빈집에서 만들어 공급한 수제맥주가 반응이 좋았다. 우리 주점을 찾는 사람들은 술보다는 공룡들이 정성껏 만든 고퀄 안주와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돈독히 하거나 새로운 관계를 맺기.. 더보기 4월 조합원의 날 4월 조합원의 날, 주제는 사진이었어요. 좋아하는 사진집이나 함께 나누고픈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필립 퍼키스의 사진집 수진샘이 가지고 온 멋진 패션 사진이 모인 책 새로운 조합원 은아씨와 함께 좋은 사진을 함께 본는 일은 참 즐거워요. . 알래스카의 이야기와 사진이 곁들여진 책 수진샘이 가지고 온 옛 사진들 수진샘을 찾아라 여러권의 사진집을 가지고 오신 용주샘 국내, 일본, 미국을 넘나들며 여러가지 사진집을 가져오셨어요. 저는 듀안 마이클의 가 기억에 남아요. 더보기 땡땡책협동조합 3월 정기총회 3월 15일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게 땡땡에서 가장 중요한 일! 옆 사람과 함께 이야기하고 또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어요. . . . 청주,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소개 땡땡책협동조합 조합가인 '책과 사람 사이'를 만들고 불러준 재환샘 그리고 기타반주 설해샘 멋져요! 조합사업 이야기를 하는 시간 길잡이독서회 이야기 소책사 사업 이야기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기 위한 자리.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오실 주수원샘 !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은환이 합류! . 쌍용자동자 지지 발언 조합원들끼리 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한 프로페셔널 사회자 조은 땡땡책은 역시 뒤풀이죠. 조합원 가입의 현장 .... 겟! 좋으네요. 책과 사람 사이 공연. https://www.facebook.com/video.ph.. 더보기 2014년 땡땡책 송년회 2014년 송년회 송년회 행사는 속도감 있게 딱 1시간 안에 끝내기로 했습니다. 철저한 시간관리 진행 하승우 땡초 :-] 10장의 사진으로 보는 땡땡책 1년 . 작년에 2014년 다짐들을 댓글로 받았는데요. 그게 지켜졌는지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잛게 1년간의 사무국의 이야기를 듣고서... 드디어 각자 가지고 온 책 교환! 뽑고 적힌 이름이 나오면 그 사람이 가져온 책을 소개하고 주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 정말 딱 1시간만에 행사를 끝내고 뒤풀이 장소로 왔습니다. :-] 맛있는 뒤풀이 레아에서 한 잔 더! 2015년도 잘 살아보아요 더보기 11월 조합원의 날 11월 조합원의 날에는 ‘먹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까칠한 음식 이야기로 이름난 이용재씨의 글과 책이 단연 돋보였네요. 그리고 소울푸드와 채식을 둘러싼 생각들에 대해서 열띠게 이야기 나눴어요. 책을 소개하기도 하고 좋은 부분은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터놓고 이야기했습니다. 허수경 | 문학동네 새벽에 일어나서 커피를 한 잔 끓여 마시고 그 길로 제일 일찍 오는 버스를 타고 연구실로 매일 간 적이 있다. 아무도 없는 연구실의 도서관. 오래된 책들 사이에서 나는 먼지 냄새 같은 걸 맡으며 백년도 훨씬 전에 나온 책들을 읽었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고, 간간이 지나 가는 차소리……대개 아주 오래된 발굴보고서들이었다. 어느 날 그의 책 가운데 하나에서 사진을 한 장 .. 더보기 2014년 10월 14일(화) 조합원의 날 땡땡책협동조합의 흔한 조합원의 날 풍경 by 탤탤 두둥~ 안녕하세요~ 190번째 조합원 탤탤입니다!땡땡책협동조합 탐방을 갔다가 계획적으로(!) 정식 조합원으로 등록하자마자,바로 10월 14일 조합원의 날에 참여했습니당~ 조합원이 되어 다른 조합원과 만나는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며, 게다가 주제가 있는 책 이야기를 나눈다니 이 소중한 기회를 어찌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만은,실상은 타코야끼 소식에 이미 제 위와 뇌가 침을 흘리기 시작했던 것은 숨길수가 없네욤.. 흠흠; 당일 저녁, 우리는 K2 인터내셔널에 모여 각자 가져온 여행책을 소개하고 사무국으로부터 조합의 현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행에 관련된 책은 정말 다양했는데 종류를 잠깐 읊어보면, 시대의 증언자 프.. 더보기 2014년 9월 15일(월) 조합원의 날 "내 머릿속에서 장례식이 느껴졌어"-'죽음'에 관한 책들과 이야기 후기 기호철 ‘죽음’이라는 주제는 우리들 각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그 차이를 한 데에 모아보고 싶었다. 나에게 죽음이라고 하면 내 죽음이 강하게 떠오른다. 그리고 그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따른 삶의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여왔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참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자신이 느끼는 죽음의 이미지.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여러 가지 생각들. 5.18의 죽음, 사회적 죽음과 개인적 죽음. 긍정적인 죽음과 부정적인 죽음. 세월호에서의 죽음. 죽음에 대해서 처음으로 공감된 책. 죽음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시. 죽음에 대한 태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 점도 참 많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