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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어머니의 자장가 줄거리 요약 베트남 전쟁 때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이야기 1966년 음력 12월 5일 이른 아침, 한국 군인들이 베트남 빈호아 마을에 쳐들어왔습니다. 그날 하루, 마을 사람 36명이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당시 생후 6개월 된 아기였던 주인공 도안 응 이아는 자신을 끌어안고 죽은 엄마의 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시력을 잃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도안 응 이아와 같은 고아들을 정성껏 돌봐주었고, 이때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노랫말을 지어 아이들에게 자장가로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자마자 마을 입구에 증오비를 세웠습니다. 베트남 전쟁(1955~1975)으로 빈호아 마을이 속한 베트남 중부 80여 곳의 마을에서 총 9천 명의 민간인이 학살당했습니다. 참전.. 더보기
김하운 조합원 : “아랍어 공부 같이 해보지 않으실래요?” 안녕하세요? 땡땡이 인터뷰를 맡은 조합원 미선입니다. “블로그 소식지 땡글땡글의 번영(?)을 위해서라면!”이라며 거창하게 인터뷰-er를 자청했지만, 실은 조합원들을 만나면서 사는 이야기도 듣고, 먼발치에서만 바라보던 조합원들과 말 한마디 더 나누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흑심 내지는 사심^^). 다양한 현장에 몸담고 있는 분들을 만나면서, ‘나는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도 찾아 가고 싶고요. 다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_*에 아무튼 각설하고, 앞으로 땡땡이 인터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 갑니다! 010-땡땡땡-땡땡땡땡!) * * * 지난 10월 20일, 망원동에 위치한 평화도서관 ‘나무’에서 땡땡 뉴페이스 김하운 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