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있는 공간 : PARRK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국내책과 외국책을 함께 발견하고 싶다면?

압구정에 있는 PARRK 서점을 추천합니다. 합정에 가면 언제나 책을 사게 만드는 동네서점 땡스북스와 해외 디자인 예술 서적을 전문으로 큐레이션 해온 포스트포에틱스가 함께 운영하는 서점입니다. 국내서적의 큐레이션도 물론 좋지만 외국 서적들이 풍성한 곳입니다.

작은 서점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서점입니다.

디자인, 사진, 영화, 예술, 건축, 음식, 라이프스타일, 문학, 인문, 그림책, 문학 등등 주제도 다양하고 풍성합니다.

PARRK에 새로 들어온 책들

인문서가에 땡땡책협동조합 친구출판사 책들이 보이네요. <정치의 약속>, <나이 없는 시간>

음식 서가

디자인 서적이 정말 풍성합니다. 처음보는 책도 많고요.

영화서가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각본 비밀은 없다>, <지중: 이소룡의 재발견>

뭐니뭐니해도 PARRK의 최대 매력은 서점에서 보이는 도산공원과 초록이 주는 차분함이죠

PARRK 인스타그램의 책소개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보입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모노클의 편집자들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잘 디자인된 장소, 좋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상점들을 찾아 썼다는 외국서적 <The Monocle Guide to Shops, Kiosks and Markets gestalten >을 알게되었어요. 너무 흥미롭고 보고싶은 책입니다. 꼭 PARRK 인스타그램에 방문해서 의외의 발견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