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강사의 시작부터 강의력을 높이는 노하우까지
예비 강사, 초보 강사, 카피 강사, 잠재 강사,
모든 강사들을 위한
강의의 시작부터 강의력을 높이는 노하우를 전합니다!
‘사람은 평생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우리가 갖춰야 할 정보와 지식의 양도 더욱 늘고 있다. 때문에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가르치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또한 이직을 원하거나 출산이나 육아 또는 다른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 은퇴를 하고 새로운 직업을 얻으려는 사람들 가운데 강사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어떤 과정을 통해 강사로 설 수 있는지, 강사가 되고 나서도 어떻게 해야 입지를 다질 수 있는지 막막한 사람들이 많다. 《강의, 콘텐츠가 답이다!!》는 그런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지침서다.
《강의, 콘텐츠가 답이다!!》는 현재 활발하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주 강사와 최효석 강사가 지금까지 강사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 다양한 정보들을 전한다. 먼저 노동 시장 변화로 강사의 위치가 어떻게 변했고 강사 수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여 준다. 더불어 교육 시장, 강의 시장의 변화 지점들도 설명한다. 강사로 나서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강의처는 어떻게 찾아야 하고 강의처와는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강사가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 준다.
무엇보다 강사가 된 이후에 경쟁력을 지니고 강의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을 전하며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 또한 프로필 작성법과 강의 제안서 작성법 등 강사가 익혀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과 강사에게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스킬을 알려 준다. 저자인 두 강사뿐 아니라 동료 강사들이 겪은 실패담과 성공담도 함께 전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강의, 콘텐츠가 답이다!!》는 강사들에게 필요한 A부터 Z까지를 충실하게 전하려 한다. 강사를 꿈꾸는 사람, 강의에 관심이 있는 사람, 나만의 강의 콘텐츠를 갖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차례
1장 강사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1 평생 배우고 평생 가르쳐야 하는 시대
배움은 본성이다 | 평생 배우다 | 서로 가르치는 시대
2 대한민국 교육 시장의 이유 있는 변화 5
전통 교육 방식의 변화 | 에듀테크의 부상 | 실버 세대의 증가
주 52시간 근무제 확립 | 프리랜서의 시대
3 당신은 왜 강사가 되고 싶은가?
강사는 누구인가? | 강사의 의미 | 고객에 따른 강사의 역할
4 강사는 무엇을 멀리해야 할까?
두려움 멀리하기 | 열등감 멀리하기 | 스트레스 멀리하기
5 그 강사의 ‘처음’은 어땠을까?
인터뷰1> 강석일 강사 | 인터뷰2> 김선아 강사 | 인터뷰3> 박경란 강사
인터뷰4> 박정아 강사 | 인터뷰5> 백우진 강사 | 인터뷰6> 우미영 강사
인터뷰7> 한만희 강사
2장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필수 점검
1 나의 경력과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기르자
내부 역량과 외부 환경 분석 | ‘내가 잘하는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의 관계 | 차별화 전략
2 이력서에 자격증과 수료증만 쌓이면 능사일까?
강사 평가는 오롯이 강의의 결과로 | 자격증 수집가들에 대하여
진짜 실력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 독서는 강사의 자기 주도 학습이다
3 강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
전문가의 태도란 무엇인가? | 강사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 5가지
4 성인 강의와 청소년 강의의 차이점 파악하기
청소년 강의의 주요 주제 | 성인 강의의 주요 주제 | 연령별 효과적인 교육 방법
5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화 포인트
고민의 중심은 콘텐츠
3장 나만 만들 수 있는 강의 콘텐츠
1 변화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한국의 노동 시장 변화 속에서 | 자격 없는 자격증은 무용지물
검증이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들 | 강의처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곳들
2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외부로부터 주어진 콘텐츠 | 다 같은 카피 강사가 아니다
기존 콘텐츠 분석과 융합 | 나만의 콘텐츠를 갖기까지
3 나만의 강의 만들기
나는 어떤 타입의 강사일까? | 나를 특화시키는 기술
보조 강사에서 청출어람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4 어디에서 누구 앞에서 강의할까?
강의처별 특성
5 최신 인기 강의 콘텐츠 분석
젠더 · 페미니즘 | 다문화 | 4차 산업혁명 | 스토리텔링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 강의 영역 확장하기
4장 강의력에 차이를 만들어 주는 것
1 옷차림, 말투, 태도가 만드는 강사 브랜딩
강사의 옷차림, 말투, 태도
2 혼자가 좋을까? 소속이 좋을까?
3년을 버티는 힘 | 나 홀로 강사와 소속 강사 | 동료 강사 만들기
3 강의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초보 강사의 강의료 | 강사 강의료와 현실 | 일반적인 강의료
4 교육 담당자와 교육 대상자와의 관계와 소통 방법
교육 담당자와의 소통 | 교육 대상자와의 소통
5 여러 가지 교육 기법의 장단점
교육의 두 가지 요소 | 사람들은 왜 교육을 지루해할까? | 여러 가지 교육 기법
강의 설계하기
5장 말로만 하는 강의는 끝났다
1 강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 종류 | 프레젠테이션 제작 요령 |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구조
2 덜어 냄의 미학, 강의 큐레이션
강의에도 필요한 큐레이션
3 누구나 좋아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 강의에 재미를 더하는 게이미피케이션
4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활용 방법
동영상 활용 | 사진 또는 그림 활용 | 인포그래픽 활용
5 교육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강의 도구
그림 카드 활용 | 사진 활용 | 단어 카드 활용 | 영화 활용
6장 강사의 말하기와 글쓰기, 알리기
1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강사의 표현
2 화려한 수식보다 강력한 인사이트를 가져라
강사에게 필요한 인사이트
3 책을 읽지 않고 밀도 있는 강의를 하기는 어렵다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강사의 책 읽기 | 트렌드에 민감한 강사의 책 읽기
강사를 위한 독서 실천 방법
4 강사의 글쓰기는 어떻게 하는가?
이력서 | 프로필 | 자기소개서 | 강의 제안서 | 이메일
5 나와 내 강의를 알리는 방법
SNS를 통한 강의 마케팅 | 저작권을 위한 주의 사항
<부록> 선배 강사의 실패에서 배우다
▮추천사
과거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평생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4차 산업 시대를 맞은 지금은 급변하는 과학 문명의 다양, 다종의 정보와 지식을 평생 학습해야 한다. 인생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평생 직업 철가방을 삼모작으로 준비해야 한다. 평생 배우고 평생 가르쳐야 하는 시대, 강사는 이시대의 선구자다. 선구자의 길, 이 책에서 이정표를 찾았다.
_윤병우(한국직업능력평가원 이사장)
말을 잘하는 사람이 강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할 말이 있는 사람이 강사가 된다. 이 책에는 강사가 되는 길부터 강사가 갖춰야 할 스킬과 툴까지, 직업 강사의 A~Z가 이해하기 쉽게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을 한 손에 쥐고 자신 있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사가 되기를 바란다.
_윤성혜(와이스토리 대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스스로를 두려움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용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 믿음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열정을 가진 분들과 함께 이 책을 나누고 싶다. 그리고 벌써 궁금해진다. 당신이 찾은 ‘강의를 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말이다.
_최혜정(창의인재양성연구소 대표)
▮책속에서
강사는 누구인가? 우리는 먼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은 뒤에 이 일을 시작해야 한다. 내 업의 본질을 스스로 찾지 않으면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강사는 누구이며 강사는 무슨 일을 하며 어떤 가치를 만드는 일을 하는가?
- 본문 중에서
강사업은 직업 분류상 ‘교육 서비스업’에 속한다. 교육업인 동시에 ‘지식 서비스’를 공급하는 일이다. 최근 여러 제품들이 온라인 거래와 같은 비대면 거래로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서비스업은 주로 판매자가 소비자를 직접 대면해 경험재를 판매한다. 그런 관점에서 온라인 교육은 콘텐츠 비즈니스라고 보는 것이 맞을 수 있겠다. 강사의 일이 어려운 부분이 여기에 있다. 제품은 거의 동일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며 제공하면 되지만, 강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그 복잡 미묘한 상황에 맞춰 최대한의 만족을 만들어 내야 한다. 또한 강사업은 감정노동의 대표적인 직업군 중 하나로 강사는 제대로 된 강의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정을 잘 조절하며 교육생들과 교감할 수 있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강사는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한다. 그렇기에 강사는 남들보다 더 뛰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기 쉽다. 그러다 보면 외모, 학벌, 경력 등 모든 면에서 앞서야 내가 당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40대가 가까운 나이에도 “해외 유학이라도 가야 할까?”, “박사 과정에라도 진학을 해야 할까?”, “성형이라도 할까?”와 같은 질문이 끊이지 않고 나온다.
- 본문 중에서
강사로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시장과 레벨에 따른 전략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단거리 달리기 선수가 마라톤 경기에 뛰기 어렵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아이스하키 경기를 뛰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 본문 중에서
내가 개척할 강의 분야를 선정한 뒤에는 검증 단계가 필요하다. 이 검증 단계에서는 크게 시장성과 경쟁력을 점검한다. 우선 강사가 선택한 콘텐츠가 좋으나 그 강의를 들을 교육생의 수, 즉 시장의 크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식품회사의 품질 관리 업무에 대한 강의를 하는 강사라면 분야는 명확하지만 강의를 들을 교육생의 수가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 콘텐츠만 가지고는 확장성이 부족하다.
- 본문 중에서
교육 소비자들은 ‘어떤 내용을 배우느냐’보다 ‘어떤 강사에게 배우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기서 강사를 판단하는 기준은 ‘강사가 해당 분야에 얼마만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느냐’와 ‘강사의 이력과 경력이 이 강의의 주제와 얼마나 매칭 되는가’ 하는 부분이다.
- 본문 중에서
강사 자신만의 콘텐츠가 없다는 것은 차별화 포인트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길 수 없다. 강의는 콘텐츠(내용)와 딜리버리(전달 방식)로 나눌 수 있다. 전달 방식 자체도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만의 콘텐츠는 물론 딜리버리도 갖추지 못한다면 결국 강사로서 설 자리를 찾기 어렵다.
- 본문 중에서
필자는 자격증이 20개 가까이 된다. 강사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시기에 취득한 것들이다. 너무도 텅 빈 이력서를 메워야 한다는 절실함에 이끌렸고, 나름 선별을 하며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은 단지 4개뿐이다. 그런데 그것들은 대게 강사생활을 하며 실제로 필요해서 획득한 자격증들이다.
- 본문 중에서
강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강의처를 발굴하는 것이 막막하게 느껴진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각 지역의 지자체다. 각 지자체 산하에는 다양한 센터들이 있고 그곳에서 진행하는 교육 강의들이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의해야 한다면 진로센터를 추천한다.
- 본문 중에서
자기만의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강의 주제가 일정하게 주어지는 강의 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각기 다른 강의처에서 다양한 강의를 요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기에 따라 일정한 강의 주제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장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나만의 문법과 언어, 그리고 패턴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기만의 강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 본문 중에서
강의는 수백 명이 모이는 대형 강연에서 단 1명을 위한 맞춤 강의까지 규모가 다양하다. 또한 형식면에서도 각기 다른 많은 강의들이 있다. 초보 강사라면 주어진 강의에 나를 맞춰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경험 자체를 쌓아야 할 때는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맞지도 않는 옷을 억지로 입을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자기 역량을 펼치지 못하지만, 소수 인원 앞에서는 밀도 있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면 굳이 대형 강의를 찾아다니며 기운을 빼지 말고 소규모 강의 위주로 경험을 쌓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나만의 강의, 내게 맞는 강의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먼저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나만의 강의안 혹은 강의 프로그램을 확보했다면 이제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강의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강의처마다 특성과 강의 주제가 다르고 수강 대상의 성격도 제각각이다. 학교에서도 교과 과정 외에 특수 강좌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고, 그 밖의 여러 기관, 기업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강의를 열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므로 강사는 다양한 방향으로 강의 기회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각 강의처별 특성을 살펴보자.
- 본문 중에서
필자(김)는 ‘진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지 6개월 만에 이 분야의 강의 영역이 무한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작정 직업큐레이터 자격증을 따고 70개가 넘는 직업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영역이 직업체험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직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다.
- 본문 중에서
미국 강사협회에 따르면 미국 강사들의 평균 강의료는 회당 4,500~7,000달러다. 원화로 계산하면 500~800만 원 정도 된다. 회당 수만 달러를 받는 경우도 흔하다. 미국은 강의료가 왜 이렇게 높게 책정될까? 미국에서는 강사가 강의를 준비한 시간, 강의 장소까지 오는 거리에 강의를 듣는 인원까지 계산해서 강의료를 책정한다.
- 본문 중에서
▮지은이
김현주
We-Story 대표
스토리텔링 교육놀이 연구소 연구원
흥사단 민주피아 전문 강사
고양, 은평 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양성과정 강사
중고 대상 민주시민 아카데미 강사
서울시 다문화 세계시민 학교 강사
시니어대상 어르신이야기꾼 양성과정 강사
yuree200@nate.com
최효석
서울비즈니스스쿨 대표
드림어스컨설팅 공동대표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공동창업자
전)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
전)서울시인재개발원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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