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와 합정 사이에 있는 땡스북스에 자주 간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책이 많고 풍성한 느낌이 든다. 꼭 책 하나는 건진다. (낚인걸까?)
가장 흥미로운 건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앞에 보이는 이 테이블의 전시다.
주기적으로 기획전시를 한다. 요번에는 프로파간다 출판사 !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벽면
땡스북스는 전시를 할 때, 벽면의 디자인을 주제에 맞게 바꾸는데
나는 이 벽면의 변화가 공간에 새로움을 준다고 느낀다
포스터를 증정한단다
전시 테이블에 놓여있는 책 <칠십년대 잡지광고>
벌꿀배합
전시 테이블 옆에는 편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고 그 앞에 이런 테이블이 있다.
딱 한 권만 이 테이블에 놓이는데
금주의 책 테이블이니까 - 매주 바뀌는 것.
<어쩌다 보니, 그러다 보니>
책장, 밝게 보이는, 사람들이 아래로 내려다 봐야하는 부분에 책 표지가 보이게 한 게 마음에 든다
책장이 이상하게 밝다
호잇! 아하... 조명!
이런 코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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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간 가장 인기가 많은 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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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공장>
공장의 설명을 해주실 분은 ㄱ 과장님. ㄱ 과장님은 이 공장의 역사나 마찬가지다
공장이 생긴지 1년 만에 이곳에 출근하기 시작했고, 올해로 22년째 같은 공장에 다니고 있다.
22년째 같은 공장에 다닌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멋지다'라고 생각했다
밖에서 본 모습
서점에는 쇼윈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곳
a.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13 더갤러리 1층
p. 02-3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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