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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일상/땡땡이 인터뷰

간당간당 인터뷰 - 옥지인 땡땡이

 

 

 

 

땡땡책 응원주점에서 새롭게 조합원으로 가입하신 옥지인샘이

자음과 모음 피켓시위 현장에 오셔서

간당간당(간단?! 간다?!)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어떻게 가입하게 되셨나요?

 

페북으로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요.

신양샘하고 사회적경제 공부 모임을 했었는데.  

거기서 땡땡책협동조합 뭐하는 곳이에요 물어봤었어요.

나중에 자세히 물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계속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땡땡책 응원주점을 한다고 하길래.

주점 가서 물어봐야지하고 갔던거에요.

주수원샘, 신양샘, 정연샘 이구경숙샘 앉아 있는데.

땡땡책 조합이 뭐하는 데에요. 물어보니깐 다들

 

"그러니까요.... 같이 책도 읽구요...  

건강한 노동으로 책을 만들자고 주장하고요.

그러고 우리가 뭘하지?"  그러는 거에요... (웃음)

 

신양샘이

"가입을 하면 그냥 알게 되요"라고 하셨어요. (웃음)

그래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 조합이 궁금해서 조합에 가입하게 되신거네요?

 

결국 그렇게 되는건가요 ㅎㅎ (웃음) 

 

 

 

* 옥지인샘은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인가요?

 

출판편집자인데, 일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어서 

출판편잡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웃음)

 

 

 

* 하고 싶은 일 ?

 

베짱이?!

 

 

 

* 여러사람과 같이 하고 싶은 것은 없으세요?

 

함께 베짱이?!

요즘 아코디언을 배우고 있어서, 초보 밴드에 껴서 할 수 없을까 생각이 들어요.

또 구체적인 것은 아닌데, 사회적경제 공부하고 그랬던 게

요새 마을활동이 늘고 있잖아요. 그런 움직임에 관심이 많아요.

지역에서 공동체를 만들고 모이고 이런 것이요.  

 

 

 

*  가입하신지 5일된 샘에게 땡땡은 무엇인가요?

 

미지의 세계죠.....

 

 

 

* 땡땡과 같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뭐에요?

 

올해 연초에 혼자 공부하고 싶단 생각을 한게 몇 개 있어요.

한국현대사를 내가 너무 추상적으로 알고 있구나 생각해서,

같이 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경제분야도 .... 장하성 교수의 한국자본주의 책을 ....

자본주의 일반과 한국 자본주의는 다르지 않나 생각해서

책을 봤었는데, 읽다가 말았어요.

일단 생각이 나는 건. 두 가지에요.

나머지는 분위기 파악을 한 뒤에.....

 

 

 

 

간당간당 인터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