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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출판사의 새 책

왕따 대장이 들려주는 왕따 퇴치법 왕따 가해자가 알려주는 왕따 퇴치법! 왕따 가해자가 들려주는 왕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피해자 입장이나 관찰자 입장에서 쓴 왕따에 대한 책들과는 달리, 가해자 입장에서 썼기에 왕따 가해자의 심리 상태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왕따 가해자의 심리 상태를 알면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왕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들은 그래서 매우 실제적입니다. 또한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뿐 아니라 방관자(목격자)의 심리 상태와 올바른 대처법도 소개합니다. 목격자의 역할이 왕따 문제 해결에 아주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친구를 괴롭혔다고?》의 개정판으로, 우리 사회 왕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젠 왕따를 넘어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을 이야기할 때 왕따.. 더보기
우리가 딸들에게 해줘야 할 말들 앞선 여성들은 뒤에 올 여성들과 어떻게 손을 잡고 나아가야 할까? 우리가 이루어온 것들과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들 페미니즘들, 앞선 여성들이 이루어낸 진보는 무엇이고,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여자’라고 교육을 못 받거나 ‘여자’라는 이유로 태어나지 못하거나 ‘여자’라고 일을 하지 못하거나 ‘여자’라고 이혼하지 못하거나 ‘여자’라고 글을 쓰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은 아닐 것이다. 발표되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보면 여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남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보다 높고, 각종 고시에서 여성 합격률이 남성 합격률보다 높다는 보도도 이제 놀라운 보도가 아니다. 나아가 이제는 잘나고 똑똑한 여자아이들 때문에 남자아이들이 ‘치인다’는 이야기와 그에 맞는 교육법 같은 것들이 콘텐츠로 제작되어 팔린다.. 더보기
우리 학교에서 여학생은 나 혼자 뿐 "여성다움, 남성다움? 옳고 그른 건 없어. 나다운 게 정답이야! " 외로움과 소외감, 불편과 불공평, 모든 역경을 이겨 내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학생 클레어의 용감한 성장기! 책 소개 학교에 여학생이 나 하나뿐인 게 말이 돼? 하루아침에 단짝 친구에서 차갑게 돌변한 헨리, 여자라고 무시하며 괴롭히는 웨비, 하트 뿅뿅 날리며 귀찮게 하는 찌질이 길버트까지! 유일한 여학생 클레어의 학교생활이 심상치 않다. 외로움과 소외감, 불편과 불공평, 이 모든 역경을 이겨 내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학생 클레어의 용감한 성장기! 《우리 학교에 여학생은 나 혼자 뿐!》은 포이스 섬 초등학교에 ‘나 홀로 여학생’이 되어, 외로움과 소외감, 불편과 불공평 등 갖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클레어의 용감한 성장.. 더보기
소년을 위한 재판(소년부 판사, 소년법을 답하다) 소년, 부모, 선생님, 소년법에 의문을 갖는 모든 이들을 위해 “현직 소년부 판사가 직접 소년법과 소년보호재판에 대해 답한 책” 소년법과 소년보호제도에 대한 최초의 팩트체크 소년법 폐지 국민청원의 시대. 진즉에 누군가 나서서 소년법이 대체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야 했다. 그리고 소년법과 소년재판이 어른의 법과 재판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부터 알려주어야 했다. 그러고 나서 소년법의 수정 및 개선을 논의해야 했다. 왜? 가해소년이든 피해소년이든 소년은 어느 누구의 소년만이 아니라 내 아이일 수도, 내 주변의 아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을 때, 그들은 미래에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무서운 어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이 인생 초반부에서 흔들리고 있을 때, 국.. 더보기
일러바치는 심장 괴이하고 음산한 분위기, 불안과 광기로 가득한 심리 묘사로 근현대 환상문학과 추리문학을 창시한 에드거 앨런 포의 세계를 가장 시의적절하게 반영한 새로운 번역판! ▶ 책 소개 아서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 루팡’ ‘에도가와 란포’라는 필명, 그리고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 레이먼드 카버의 빛나는 단편들, 스티븐 킹이라는 하나의 세계 이 모두는 에드거 앨런 포로부터 비롯되었다! 세 번째 까마귀, 우연적 필연 혹은 필연적 우연 사다리타기는 아무렇게나 맘 가는 대로 직선과 사선을, 때로는 곡선을 교차해 그려 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해 반드시 다른 도착점에 도달하는 마법 같은 놀이다. 우리 삶의 비유이기도 할 이 마법을 우리는 우연적 필연 혹은 필연적 우연, 좀 더 정확히는 우.. 더보기
광장이 되는 시간 천막촌의 목소리로 쓴 오십 편의 단장 책소개 운동의 현장이 사고의 광장으로 ‘도청앞 천막촌’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막아내고자 제주도청 맞은편 길가에 천막을 치고 모여든 사람들의 마을이다. 사회학자이자 동아시아사상사 연구자인 저자 윤여일은 ‘연구자 공방’ 천막을 세우며 ‘천막촌 사람들’이 되었다. 이 책은 천막촌 살이의 기록이자 천막촌 운동의 고민, 난관, 모색, 성장에 관한 에세이다. 그로써 독자와 함께 천막촌을 정신적으로 체험하고자 한다. 이 책의 부제는 ‘천막촌의 목소리로 쓴 오십 편의 단장’이다. 각 단장은 저자가 천막촌에서 접한 누군가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저자는 천막촌에서 다가온 목소리들로 독자가 들어올 사고의 광장을 마련한다. 천막촌이라는 제주의 운동 현장에서 한국의 사회현실을 바라보는 일종.. 더보기
아이들 파는 나라 ★2018년 인권보도상 수상작★ ★2017년 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 어떻게 한국은 세계 최대 아동 수출국이 되었는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와 경제성장 신화가 낳은 국제입양 파양, 학대, 추방, 자살로 내몰리는 국제입양인의 불편한 진실을 추적하다 《아이들 파는 나라》는 국제입양의 현 실태를 면밀히 파헤치고, 아동의 인권을 배반한 채 경제 발전을 이유로 국제입양을 주도해온 국가의 역할을 고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의 아동 수출국이다. 전 세계 국제입양인의 약 절반이 대한민국 출신이라는 통계치가 그 사실을 방증한다. 대한민국은 이승만 정권이 활개를 치던 1953년에 국제입양을 시작했다. 1953년 이래로 19대 정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해외로 입양된 수만 명의 입양인은 비극적인 삶을 살고 .. 더보기
행복한 늑대 [Feliz Feroz] 있는 그대로 사랑하면 우리 모두 행복해요. 삼촌 늑대 페로스가 아기 늑대 교육에 팔을 걷고 나섰어요. 토끼 사냥, 빨간 망토 소녀 협박하기, 할머니 잡아먹기! 유쾌 발랄 아기 늑대의 행복한 반란 * 스페인 콰드로가토스Cuatrogatos 재단 선정 올해의 스페인어 책 (2015년)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국립어린이도서관추천도서 * 경남 독서 한마당 추천도서 *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이 책은 있는 그대로 사랑하면 행복해져요! 《행복한 늑대》는 착하기만 한 아기 늑대가 착한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삼촌 늑대 페로스가 대책 없이 착하기만 한 아기 늑대를 사악하고 무시무시한 늑대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치려고 팔을.. 더보기
민디 프로젝트 - 깨발랄 인도계 미국인 코미디언 민디의 할리우드 물들이기 대작전 책 소개 자전거 타기와 원 나이트 스탠드를 싫어하지만 다이어트와 로맨틱 코미디는 좋아하는 유일무이한 매력의 코미디언, 민디 캘링의 톡톡 튀는 수다 속으로! 미드 의 작가이자 드라마 속 인도계 여성 캐릭터 ‘켈리 카푸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시트콤 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고, 영화 과 등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임을 입증한 할리우드의 대표적 ‘평범한 소수(majority of minority)’ 민디 캘링의 이야기 속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동경하는 소녀들에게 주는 민디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에서 정점을 찍지 말 것. 학교에서 인기 짱이 되기보다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말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를 찾는 데 보낼 것. 민디는 자신을 비롯한 많은 코미디.. 더보기
보시팬츠 - 나댄다는 말을 듣기 전까지 당신은 아무도 아니다 책 소개 의 첫 여성 수석 작가, 시트콤 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주연 배우, ‘나대는 여자’ 중의 ‘나대는 여자’! 티나 페이가 쓴 유일한 책 는 코미디언으로서, 여성으로서, 상사로서, 그리고 자신이 특별하다고 착각하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티나 페이가 느끼고 생각한 글을 모은 에세이다. 티나 페이는 자신의 대단함을 과시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유머의 소재로 쓰일 뿐이다. 어릴 때 괴한에게 공격 받아 생긴 턱 주변 상처 덕분에 자신이 특별한 사람인 줄 알고 살아와서 그동안 받은 상도 다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자신의 몸에서 사회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들을 나열하고는 기존에 존재하는 미의 기준을 실컷 비웃기도 한다. 진지한 조언을 기대한다면 주의할 것. 티나 페이는 쉽고 명확한 말로 .. 더보기
치유적이고 창조적인 순간 ★★★★★ “가끔 놀라운 만남의 순간이 있다! 그 깊은 연결의 순간, 우리는 치유되고, 삶의 모든 것이 괜찮아진다. 이 책은 미술 치료 과정에서 경험한 그런 만남들에 관한 이야기다.” ​ ● 치유란, 희망의 순간을 만들어가는 것 《치유적이고 창조적인 순간》은 저자 정은혜가 미술 치료사로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만난 쉼터의 청소년들, 그리고 정신병동의 환자들과 소통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8년이 넘는 치료 경험 속에서 배우고 익힌 창조적인 미술 치료 기법들, 나아가 미술 치료에 대한 통념을 깨는 경험과 통찰 등 미술 치료사로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그린 치료적인 그림과 함께 속 깊게 풀어내고 있다. 이민 1.5세로 캐나다에서 그림을 전공한 뒤 한국에 돌아와 아트센터에서 일하다 다시.. 더보기
빈센트 : 그의 인생 이야기 대화로 풀어낸 반 고흐의 내밀한 삶 그리고 사랑 그림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의 이름과 그림 한두 점 정도는 눈에 익혔을 정도로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화가다. 그래서 누군가의 서재나 사무실에 갔을 때 가장 자주 마주치는 그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살아생전 그의 삶은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 거절의 연속이었다. 자신의 삶과 그림에 대한 정열과 열심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멸시와 조롱 속에서 살다 마침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의 비극적 삶 때문일까? 사후에 비로소 주목받기 시작한 그의 삶과 그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은 그만큼 많은 책의 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반 고흐의 유년기부터 장례식이 치러진 그날 1890년 7월 29일까지의 삶 전체를 이야기 .. 더보기
잔소리 증후군에 걸린 해리 줄거리 요약 잠시도 잔소리를 멈추지 않는 엄마와 잠시도 사탕을 입에서 떼지 않는 해리,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이 펼쳐진다! 해리는 종일 사탕을 입에 물고 살아요. 심지어 잘 때도 마찬가지예요. 당연히 이빨이 몽땅 시커멓게 썩어 버렸어요. 엄마가 혼내고 달래고 말려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요. 고개만 끄덕일 뿐, 말대꾸조차 하지 않지요. 결국 엄마는 해리를 데리고 말썽꾸러기 전문 두리둥 병원에 찾아갑니다. 의사 선생님은 해리가 ‘잔소리 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말해요. 세상에 이런 해괴망측한 병이 있다니요? 해리를 치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엄마와 수상쩍은 의사들이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다룬 판타지 동화입니다. 책 소개 “우리 해리가 곧 바보가 된다고요?” ‘잔소리 증후군’에 걸린 딸을 .. 더보기
나이 든 부모와는 왜 사사건건 부딪힐까 줄거리 요약 삼십 년 가까이 노인과 그 가족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겸 케어 매니저로 일해온 저자들은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DSM-IV)》에 제시된 성격장애(presonality disorder)에 기반하여 노년기 부모의 삶의 모습을 ‘나이 든 부모의 까다로운 여섯 가지 행동’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바로 의존적 행동, 외골수적 행동, 자기중심적 행동, 통제적 행동, 자기파괴적 행동, 두려움으로 나타나는 행동이다. 이 문제 행동 각각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부모가 까다롭게 행동하는 이유를 짚는다. 부모가 삶에서 받은 상처, 트라우마 등이 원인이 되어 까다로운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인데, 자녀가 이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수용하게 되면 어느새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다. 자녀뿐 아나라 부모도.. 더보기
슬픔을 만난 개 [원제 : Suns, Kurš Atrada Skumjas] Suns, Kurš Atrada Skumjas 어떻게 하면 저 슬픔들을 기분 좋게 할 수 있을까? 슬픔으로 가득 찬 세상을 위로하는 용감한 개 이야기 국제적인 북아트 상, 2018 골든애플어워즈 수상작! 책소개 슬픔의 근원을 찾아 나선 개 《슬픔을 만난 개》는 슬픔으로 가득 찬 세상을 위로하는 용감한 개 이야기를 담은 시그림책이다. 도시 전체가 무겁고 어두운 슬픔에 사로잡힌 어느 날, 외롭고 버림받은 것들이 검은 슬픔을 마구 쏟아내고 세상은 한없는 절망과 슬픔에 잠긴다. 빛깔과 향기를 잃은 장미덤불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개는 하늘에서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는 검은 눈물을 쫓아 지붕 위로 올라간다. 짧은 사다리를 커튼 봉으로 이은 다음 힘을 다해 검은 구름의 문을 두드리자 구름에 구멍이 생겼고, 점점 커진.. 더보기
넌, 생생한 거짓말이야 낯선 고통과 마주하기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는 고통은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나는 글을 썼다.” “심호흡을 하고, 눈을 똑바로 뜨려고 하며, 뒷골에 들어 간 힘을 풀어 본다. 지금의 글쓰기는 내 몸에 찾아온 공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두서도 없고, 오로지 그냥 쓴다. 쓴다.” 살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류의 고통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게다가 그 고통이란 것이 실체가 없다. 아무리 애써 원인을 밝히려 해도 아무것도 없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숨 막히는 고통은 어디서 오는 걸까? 무엇일까? 공황장애를 겪은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그놈이 왔다!’고, 그놈 때문이라고. “공황장애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 더보기
조심! 우리는 살아 있어요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아카데미 선정 2018《지구를 위한 세 권의 책》 독일 도서목록 저널 선정 2018《어린 독자를 위한 일곱 권의 책》 “저는 아이들과 숲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질문을 많이 합니다. 자연에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게 특별히 많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의 질문은 종종 거창합니다. 문제의 핵심을 곧바로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그런 질문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싹틀 겁니다. 그래서 저는 늘 ‘알면 사랑한다’를 외치고 삽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_ 최재천(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추천 자연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이 궁금한가요? 우리 모두를 위한 길 ‘자연’을 생각하는 .. 더보기
다시, 헤겔을 읽다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이성적 사유에 대한 인식, 참다운 자유에 대한 탐구, 헤겔 철학 여정의 의미를 묻다. 헤겔, 세계정신을 만나다 1806년 10월 아름답고 오래된 도시 예나에 포성이 울리기 시작했다. 포성이 점점 커질수록 한 철학자의 손놀림도 더욱 빨라졌다. 세계사의 한 순간을 뜬눈으로 지켜보며 원고를 탈고중인 서른여섯 살 젊은 철학자. 그의 이름은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이다. 포성이 잦아들고 이내 밖으로 나온 헤겔의 앞에 백마를 타고 나온 적국의 황제 나폴레옹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그때의 감동을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에 적어 보낸다. “나는 황제가, 이 세계정신이 시가지를 지나 진지 정찰을 위해 말을 타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 실로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더보기
마냥, 슬슬 주류酒類문학의 신예, 은모든 작가가 열 가지 술을 테마로 선보이는 소설 + 에세이 + 테이스팅 노트 “마냥 마시니, 슬슬 취한다.” 《마냥, 슬슬》을 쓴 은모든 작가는 《애주가의 결심》으로 2018 한경 신춘문예 소설 부분을 수상하며 등단, 주류酒類문학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마냥, 슬슬》은 은모든 작가가 ‘술’을 테마로 쓴 두 번째 작품이다. 술은 때로 우리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 준다. 물론 때로 골칫거리를 안겨 주기도 한다.《마냥, 슬슬》은 일상에 녹아든 술과 우리의 모습을 ‘소설’과 ‘에세이’ 형식으로 담는다. 소설과 에세이는 각각 5편씩이고 각 소설과 에세이 마지막 부분에는 소설과 에세이에서 등장한 술에 대한 은모든 작가만의 ‘테이스팅 노트’가 들어 있다. 테이스팅 .. 더보기
정치의 약속 책소개 “괜히 힘 빼지 마, 너만 다쳐” 냉소와 체념이 압도하는 시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치학 기울어진 정치사회 현실과 가파른 일상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책. 열정을 빼앗고 냉소와 체념만 주는 현실을 어찌할 것인가. 앞으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이대로 더 빨리 소멸할 것인가? 시간을 벌며 전환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닥친 지금, ‘뭐라도 해보려는 이들’에게 공존의 신호를 보내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치의 무대’로 초대한다. 아나키스트 정치학자였다가 2년여 녹색당에서 당직자로 일하고 다시 연구활동가의 자리로 돌아오며 ‘숙성의 시간’을 보낸 저자. 원외정당의 자리에서 바라본 기성정치제도의 한계와 전환의 기회를 열기 위해 우리가 꼭 풀어야 할 정치적 의제들을 꼼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