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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출판사의 새 책

공연의 사회학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문화구조를 파헤치다 민주주의_ 한국은 어떤 민주주의 나라인가? 성장주의_ 왜 보수, 진보 할 것 없이 성장을 갈망하는가? 민족주의_ 이주여성은 어떻게 한국사회에 편입되는가? 젠더주의_ 여자 말뚝이,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적 공연론을 통해 살펴본 한국사회의 네 가지 자아성찰 한국사회는 무엇을 어떻게 성찰했을까? 한국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외치며 거리로 나선 경험이 많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치인들 또한 ‘민주주의’를 들먹이며 늘 정쟁을 벌인다. 이제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는 누구라도 최종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가장 일반화된 상징으로 확고히 올라섰다. 문제는 그 상징이 지닌 의미이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한국은 어떤 민주주의 나라인가? 성장에 대한 한국인.. 더보기
나를 사랑하거나 더 사랑하거나 “두더지는 두더지답게 살기 위해 땅을 파고, 나비는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를 뚫고 나온다. 모두 자신을 위해 살지만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나’ 자신이 되고 싶다면 한 순간만이라도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 ​ ​ 이제 선택은 둘 중 하나뿐이다. “나를 사랑하거나” 아니면 “더 사랑하거나.” 말장난 같다고? 아니, 저자 이유미에겐 이것은 절박하고도 소중한 결단이며, 일종의 선언이었다. 그녀 나이 스물여덟에 핑크빛 꿈을 꾸었던 사람과 맥없이 파혼을 하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은 부모님을, 애인을, 세상을 원망했다. 열아홉 살 때부터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오면서 그저 “우리 딸 고맙다!” 이 한 마디면 괜찮아질 줄 알고 온 몸을, 온 시간을 바쳐 살았지만, 결국 돌아온 건 ‘나 없는 삶’! 돌아보면 그녀.. 더보기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 새로운 분배의 상상력에서 찾은 AI 시대의 해법 ‘개같이 일만 하라’고 강요하는 사회는 이제 그만!!!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말은 오래된 편견일 뿐.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세상, 극도로 불평등한 이 ‘헬조선’을 언제까지 견뎌내야만 할까? 모두를 위한 소득 VS 모두를 위한 상속 모든 시민의 총소득을 늘리는 사회적 배당금인 ‘기본소득Basic Income’이든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사회적 상속인 ‘기초자본Basic Capital’이든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에는 노동의 굴레를 벗어난 ‘모두를 위한 분배’가 답이다! “모두를 위한 소득은 ‘지속 가능한 소비력’이 여러분에게 실질적으로 자유를 행사할 수 있는 힘을 줄 거라고 말합니다. 반면 모두를 위한 상속은 누구나 스스로 인생을 설계할 .. 더보기
이웃과 함께한 멋진 하루 이웃과 함께 최고로 멋진 날을 만드는 방법! 마을 사람들이 모여 낡은 집을 수리해 주었다는, 마음 따뜻한 소식을 가끔 접하곤 합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죠. 더구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한다면 ‘노동’은 어느새 즐거운 축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년 윌슨은 친구인 이웃집 할머니 집을 고쳐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할머니 집에 갈 때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들이 자꾸만 눈에 띕니다. ‘언젠가 꼭’ 낡은 집을 고쳐서 할머니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커져만 가고, 그 마음은 어느새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전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할머니 집으로 모여들더니 ‘언젠가’를 ‘바로 오늘’로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노동’으로 모두.. 더보기
그런 자립은 없다 - 곁을 잇고 나로 서는 청소년 현장 이야기 청소년 자립 지원 현장에서 청소년 인권을 고민하고 청소년을 만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철학과 방법을 모색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인권교육운동 활동가들이 같이 고민을 나누며 현장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대안학교, 아웃리치 버스, 청소년문화정보센터, 직업 훈련 매장, 위기청소년교육센터, 자립팸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청소년 현장들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네가 혼자서 잘 살 수 있게 노력하라”고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느낄 수 있을지, 청소년들의 몫과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청소년들의 ‘위’나 ‘앞’보다는 ‘곁’에 설 수 있을지 생각하고 실천한다. 그러면서 청소년의 자립이란 무엇인지,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청소년을 ‘제대로 만난다’는 것은 무엇인지.. 더보기
마을공화국, 상상에서 실천으로 진정한 민주공화국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중앙에 집중된 권력과 부를 3,500개 읍·면·동으로 분산시키자!” 법학자가 제시하는, 마을공화국 실현을 위한 제도화 방안 진정한 민주공화국은 실현되었는가?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으로서의 마을공화국 백 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우리 선조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것은 단순히 국가의 독립을 선언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선언한 것이다.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민주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그 후 4・19혁명, 5・18광주민주항쟁, 87년 6월항쟁을 거쳐, 2016년에는 일천만 촛불을 환하게 밝혔지만 진정한 민주공화국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민주공화국은 소수가 독점한 권력과 부를 모두에게 고.. 더보기
사계 “이 별의 자전과 공전, 사랑의 영구혁명을 위하여” 변홍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계』가 출간되었다. 첫 시집 『어린 왕자, 후쿠시마 이후』(2012)에서, “현실의 모순을 지적하면서도 삶을 추스르는 태도를 더불어 유지하려 애쓴” 시인은 “강인한 의지의 껍질을 가지고 안으로 삭힌 서정의 속살”(이하석)을 보여주었다. 신작 시 61편을 엮은 이번 시집에는 계절과 절기에 따른 삶의 모습과 서정이 담겨 있다. 자연의 순환, 땅에 속해 있는 인간의 조건에 대한 감각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우리 삶은, 그래서 근원적인 상실감과 불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에 천착해 온 변홍철 시인에게 ‘사계’는 삶과 죽음, 끝없는 노동과 투쟁에 대한 은유로 다가온다. 그것은 인간에게 ‘천형.. 더보기
스피노자 매뉴얼 정념과 증오를 넘어 온통 자유와 긍정으로 가득한 삶을 꿈꾸었던 철학자 스피노자에 대한 정치하고도 포괄적인 입문서가 나왔다. 프랑스에서 스피노자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철학자 피에르-프랑수와 모로의 『스피노자와 스피노자주의』(Spinoza et les Spinozism, PUF, 2003)가 『스피노자 매뉴얼』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끄세주?(Que sais-je?) 문고’(프랑스의 PUF(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가 1941년에 시작해 현재도 출간하고 있는 유서 깊은 교양문고 시리즈)로 나온 입문서답게 스피노자의 생애와 저작, 그리고 쟁점과 수용사가 망라되어 있다. 스피노자의 생애와 저작의 경우 이미 어느 정도 국내에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 이 책은 스피노자의.. 더보기
강의, 콘텐츠가 답이다!! 부제 : 강사의 시작부터 강의력을 높이는 노하우까지 예비 강사, 초보 강사, 카피 강사, 잠재 강사, 모든 강사들을 위한 강의의 시작부터 강의력을 높이는 노하우를 전합니다! ‘사람은 평생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우리가 갖춰야 할 정보와 지식의 양도 더욱 늘고 있다. 때문에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가르치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또한 이직을 원하거나 출산이나 육아 또는 다른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 은퇴를 하고 새로운 직업을 얻으려는 사람들 가운데 강사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어떤 과정을 통해 강사로 설 수 있는지, 강사가 되고 나서도 어떻게 해야 입지를 다질 수 있는지 막막한 사람들이 많다. 《강의, 콘텐.. 더보기
청년팔이 사회 - 세대론이 지배하는 일상 뒤집기 N포세대, 헬조선, 20대 투표율 신화, 청년 논객, 학벌주의, 비트코인…… 청년 팔아 이익 챙기는 한국 사회, 누가, 왜? 여기저기 ‘청년’ 이야기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대중매체는 물론 국가 정책, 정치, 각종 사회 이슈에 이르기까지, ‘청년’이 등장하지 않는 영역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청년 담론은 포화 상태다. 소위 ‘청년’을 위하고 걱정한다는 이 수많은 청년 담론이 조직되는 동안, 실제 청년들의 삶은 과연 얼마나 나아졌을까? 혹시 반대로 청년 담론이 청년들의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든 건 아닐까? 전국/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유니온 등의 청년단체 활동을 지속하며 10년 이상 청년 담론 및 세대 담론을 탐구해온 저자 김선기는 (세대주의와 연령주의에 기초한) 청년 담론이 오히려 청년들의 가능성을 막고,.. 더보기
무역의 세계사 미중 무역전쟁이 호출한 역주행 베스트셀러 이것이야말로 세계 패권의 역사다! “인류의 위대한 번영은 결코 우연이 아님을 보여준다” _한스 로슬링 저자 올해의 책 올해의 책 800-CEO-READ 세계화 부문 수상작 시장경제대상 수상작 윌리엄 번스타인 대표작 【책 소개】 무역은 어떻게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었는가! 무역의 관점에서 바라본 5000년 인류 번영의 대서사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는 영장류 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장거리 교역을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교역 요충지의 전략적 중요성을 간과한 동양은 어떻게 서양에게 유린당했나? 세계 패권을 장악한 팍스 로마나, 대영제국,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그리고 오늘날 다국적 기업의 공통분모는? 오늘날 만연한 보호주의의 뿌리는 무엇이고, 무역전쟁의 끝은 필연적으로 .. 더보기
계획된 불평등-여성 기술인의 배제가 불러온 20세기 영국 컴퓨터 산업의 몰락 | 책 소개 |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어째서 전산의 1인자 자리를 빼앗겼나 미국기술사학회가 좋은 기술사 학술서에 수여하는 2018 Sally Hacker Prize 수상작 2017년 1월 MIT PRESS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10권의 책 중 하나 영국 I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의 배경 작가 마고 리 셰털리 추천 영국은 근대적인 전기 연산 수단이 발명된 20세기 초부터, 혹독한 시련 속에 고속 암호해독기가 탄생한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정부와 산업계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산 시스템과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한 전쟁 후 과도기를 거치면서 전산화의 기틀을 닦았다. 또한 정부와 산업계를 전산화함으로써, 국정 운영의 거의 모든 요소를 혁명적으로 바꾸고 국제무대에서 주연 자리를 되찾고자 했다... 더보기
어머니의 자장가 줄거리 요약 베트남 전쟁 때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이야기 1966년 음력 12월 5일 이른 아침, 한국 군인들이 베트남 빈호아 마을에 쳐들어왔습니다. 그날 하루, 마을 사람 36명이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당시 생후 6개월 된 아기였던 주인공 도안 응 이아는 자신을 끌어안고 죽은 엄마의 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시력을 잃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도안 응 이아와 같은 고아들을 정성껏 돌봐주었고, 이때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노랫말을 지어 아이들에게 자장가로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자마자 마을 입구에 증오비를 세웠습니다. 베트남 전쟁(1955~1975)으로 빈호아 마을이 속한 베트남 중부 80여 곳의 마을에서 총 9천 명의 민간인이 학살당했습니다. 참전.. 더보기
너와 나의 5‧18 [다시 읽는 5‧18 교과서] 5‧18민주화운동, 한국 사회를 뒤바꾼 열흘간의 드라마 왜 우리는 지금, 다시 5‧18을 말해야 하는가? 5‧18이 지금 우리에게 말하는 진실은 무엇인가? 5‧18이 ‘너와 나의 5‧18’, ‘우리 모두의 5‧18’로 갈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지금, 다시 5.18을 말해야 하는가 : 5.18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왜 극우 세력은 4월혁명, 6월항쟁 등 여타의 민주화운동보다 유독 5.18에 대해서만 진실을 왜곡‧폄훼하는 것일까? 5.18이 일어난 지 39년째가 되어가는데도 왜 그들은 망언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의 필자들은 단호히 말한다. 그들이 그토록 5.18을 왜곡하는 이유는 아직도 5.18에 대한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지금 다시 5.18을 말해야 하고.. 더보기
우아한 건강법 [부제 :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의보감 양생법] 내용 요약 병은 나기 전에 고치는 것이 좋다. 돈을 들이지 않고 요란 떨지 않고 생활습관으로 우아하게 건강하게 사는 법. 이 책은 우리 전통 한의학에 기초하여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한의학에서는 ‘양생’이란 표현을 쓰는데, ‘양생’이란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하게 하여 행복하게 살게 한다는 뜻이다. 한의학의 연구 대상은 인간의 생명과 생활이기에, 우리 조상들은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 병이 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오래 사는 많은 방법을 전해왔다. 한의학의 최고 교과서인 대부분이 이 ‘생활 양생’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인간 생활의 구성 요소를 음식 섭취, 거처와 운동, 감정 조절, 남녀 성생활,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기후 적응 여섯 영역으로 나누어 그에 맞는 건강법과 생활에서 .. 더보기
불로소득 자본주의 ‘공유경제’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된 플랫폼 자본주의의 기만과 글로벌 자본주의에 내재한 부패의 근원을 파헤치고 추악한 금권정치와 심각한 불평등을 근절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이 책은 개인이나 기업의 부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다룬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이상으로 여겨졌던 자유시장의 유례없는 부패, 즉 경제가 어떻게 유산자(불로소득자)들에게 점점 이익을 안겨주는 반면에,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뜨리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어쩌면 자본주의의 핵심 추세가 이렇게 빨리 바뀐 것은 자본주의 역사상 처음일지 모른다. 노동과정은 기술발전에 따른 전통적 직업 붕괴, 전문직 기반을 약화시키는 새로운 노동 규제, 세계화하는 노동거래와 경쟁, 디지털 ‘작업’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바뀌고 .. 더보기
사람은 사람으로 사람이 된다 이해인 수녀, 장형주 정신과 의사 추천! 일본 정신과 의사들이 동료 의사들에게 추천하는 책 ‘내 인생에는 왜 이렇게 불공평한 일들만 일어날까?’ 마음이 힘들고 인생이 힘들어진 이들에게 환자의 가족으로, 환자로, 정신과 의사로서 전하는 인생의 약 ‘사람은 사람으로 사람이 된다’는 말은 늘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공부하는 경영인으로 유명한 미와 노부이치가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나쓰카리 이쿠코는 한창 인생의 절망 속에서 이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소리야! 사람은 사람으로 망가진다가 맞는 말 아닌가?’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일본 정신과 의사들이 동료 의사들에게 권하기로 유명한 이 책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 인생이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용기 내어 쓴 정신과 전문의의 인생처방약이다. 우울증과.. 더보기
아보카도와 함께하는 100가지 레시피 \선택에서 손질, 요리법까지/ 아보카도 선택에서 손질, 요리법까지 ‘아보카도 요리 레스토랑’ 쉐프가 전하는 아보카도 100배 활용법 영양과 풍미가 가득한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아보카도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손질은 어떻게 하고 또 보관은 어찌해야 하는지,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적지 않습니다. 《아보카도와 함께하는 100가지 레시피》는 아보카도의 영양과 장점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선택에서 손질, 보관, 요리법까지 알기 쉽게 전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사토 슌스케는 도쿄 시부야에서 2007년에 아보카도 전문 레스토랑인 ‘madosh!cafe’를 열고 지금껏 쉐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에는 아보카도와 함께 맛있는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바 ‘sesso.. 더보기
사랑학 개론 21세기의 포용적 사랑을 위한 철학 토크쇼 ◆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나누는 사랑에 관한 대화 사랑이란 무엇일까? 두근거리는 가슴? 신비로운 인연? 느낄 수는 있지만 정의할 수 없는 게 사랑이라고들 한다. 사랑에 관해 지나치게 고민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 또한 흔히 맞닥뜨리는 일상사다. 비록 사랑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불가능한 과제처럼 느껴지지만, 사랑에 관해 더 많이, ‘스스로’ 생각해볼 필요가 절실하다. 사랑은 굉장히 중요하며, 많은 이가 사랑을 중심으로 인생 전체를 꾸려간다. 사랑이 단순히 “화학적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거나 “하나의 사회 구성물에 불과하다”는 등의 설명은 사랑의 한쪽 면만 주목한 결과다. 분석형이상학을 전공한 ‘사랑 철학자’ 캐리 젠킨스는 『사랑학 개론』에서 사랑이란 두근거리는 심장.. 더보기
정신의 고귀함 (원제 : NOBILITY OF SPIRIT) 인간에게 반드시 보존되어야만 하는 가치들은 무엇인가? 진리, 아름다움, 선함, 자유…… 바로 정신의 고귀함. “정신의 고귀함은 인간 존엄의 본질이며, 민주주의 정신의 본질이다” 유럽 문화의 빛나는 정수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책 어떤 책은 자신을 계속 돌아보게 한다.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정신의 고귀함》이 바로 그런 책이다. 네 편의 짧은 에세이로 구성된 이 책은 유럽 문화의 빛나는 정수를(혹은 사라져가는 정수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문명의 본질은 무엇인지,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지, 어떻게 문명과 인간성이 상실되어 가는지, 지식인의 책무는 무엇인지, 자유란 무엇인지, 문화와 예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더보기